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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2018

벚꽃놀이

by 튼튼이쑥 2020. 3. 23.

@ 2018.04.21. w 너나들이

 

 

짱구네서 낙지로 포식하고

(맛집이라 줄도 한참 서서 기다렸는데 하얀 거 보다 빨간 거가 확실히 맛있었다.)

마리아 언니가 추천했던 세계평화의 숲으로...

 

주차가 좀 힘들다.

이번에는 운이 좋아 창보밀레시티5차아파트 지나서 삼목지하차도 가기 전에 오른쪽 샛길로 들어가서 무슨 관리소 같은 곳 옆에 세웠는데 주변에 진짜 주차할 곳이 없다.

다음에는 앵두공원 쪽으로 가봐야 할 거 같다. 

아니면 신도시북로43번 길에 불법주차하는 방법 밖에는...

아무튼 차 세운 곳에서 공원 안까지 한참 걸어야 했다.

그래도 다행히 꽃이 핀 숲길이라 산책하듯 걸어서 좋았다.

 

그렇게 걷다 보니 너른 광장이다.

여기서부터가 진짜 벚꽃길이다.

 

빽빽한 벚꽃터널길이라 정말 예뻤다.

마리아 언니 덕에 보물을 하나 또 발견했다.

 

내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너나들이 친구들. 그녀들이 있어 참 다행이다-

길 끝에 다다들 때쯤 바다로 향하는 다리를 하나 만났다.

공항북로를 건너니 너른 갯벌이 펼쳐저 있었다.

앉아서 노을을 봐도 좋을 장소다.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 하고 벚꽃터널을 빠져나왔다.

내년에도 또 와야지~

 

 

마무리는 마시안 해변 노을보며 티타임으로-

즐거운 하루 나들이었다.

봄을 흠뻑 만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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