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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두근두근269

오페라 라 보엠 @ 대구오페라하우스, 2024.12.21.w 마리아 언니*원작은 프랑스의 시인 앙리 뮈르제(Henri Murger)의 소설 '보헤미안들의 생활'*'보엠'이란 보헤미안 기질이란 뜻으로 예술가 또는 그의 족속들이 세속 풍습에 구애됨 없이 자유롭게 지내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으로 극중 인물들의 생활을 표현하고 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렌트]로 각색되었다.[러닝타임]1부: 1~2막 53분 인터미션 20분2부: 3~4막 57분 총 130분"12월, 오페라 이 대구오페라하우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연말이 되면 세계 오페라극장을 장식하는 단골 레퍼토리다.특히, 은 푸치니 특유의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선율과 함께 젊고 가난한 예술가의 이야기를 잘 그려낸 작품으로 시대를 막론하고 대중들의 사랑.. 2024. 12. 21.
존 윌리엄스 vs 한스 짐머 @ 아트센타인천 콘서트홀, 2024.11.10. 두 영화음악 거장의 대표곡들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브라비~ 프로그램에서 빠져서 이상하다 했더니, 역시 앙코르곡이 캐리비안의 해적이었다. 이거 없었으면 진짜 섭섭했을 거다. 중과세 문제로 꼬박 하루 너무 머리가 지끈거렸는데 정말 "힐링"되었다. S석 2층 BL 2열 좋았다. 테라스석 고를 때는 여기 6~8번 중 하나 앉으면 되겠다. 다음에는 R석 1층 BL 1열 4번도 한번 앉아봐야겠다. 자리 괜찮아 보이네. 2024. 11. 10.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 대구오페라하우스, 2024.10.26. w 마리아 언니 'I Vespri Siciliani' by G.Verdi 대구오페라하우스 초청 국립오페라단 제작 1부 70분 1~2막 2부 30분 3막 3부 60분 4~5막 https://m.search.daum.net/search?w=enc&articleId=113948-info-735d&q=%EC%8B%9C%EC%B9%A0%EB%A6%AC%EC%95%84%20%EC%84%AC%EC%9D%98%20%EC%A0%80%EB%85%81%EA%B8%B0%EB%8F%84&DA=3DV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 Daum 검색Daum 검색에서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에 대한 최신정보를 찾아보세요.m.search.daum.net 무대랑 의상이 정말 고왔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2024. 10. 26.
광란의 오를란도 @ 대구오페라하우스, 2024.10.12. w 마리아 언니 지휘: 줄리오 프란디 연출: 마르코 벨루시 예술감독: 마르첼로 코르비노 오를란도 역: 카운터테너 '필리포 미네치아' 알치나 역: 콘트랄토 '안나 보니타티부스' 안젤리카 역: 소프라노 '프란체스카 롬바르디 마줄리' 브라다만테 역: 메조소프라노 '로리아나 카스텔라노' 루지에로 역: 카운터테너 '다닐로 파스토레' 메도로 역: 콘트랄토 '키아라 브루넬로' 아스톨포 역: 바리톤 '줄리오 알비제 카젤리' *카운터테너 counter tenor: 여성(女聲)의 음역을 가진 남성 가수 *콘트랄토: 여성의 가장 낮은 음역 또는 그 음역의 가수 합창 외에는 전원 이탈리아 페라라시립오페라극장 가수들이었다. 모두가 다 소프라노야? 할 정도로 계속 고음~ 오를란도가 안젤.. 2024. 10. 12.
와일드 로봇 @ 애관극장, 2024.10.11. w 아이들 조금은 진부한 내용이지만 따뜻했다. 부모의 역할에 대한 메시지- 우리 애들 엄청 재밌다고, 감동적이었다고- 다행이다, 애들이 좋아해서. 2024. 10. 11.
베테랑 2 @ CGV인천학익, 2024.09.25. w 학교사람들 학익 4관도 6관과 비슷- 평일 낮이라 사람도 없고 우리가 단체 대관한 거나 다름이 없는 데다 팝콘&콜라까지 풀서비스라 만족스러운 문화행사였다. 1편 만큼 재밌지는 않지만 나름 볼 만했다. 정해인이 빌런인 걸 알아서 긴장감도 좀 떨어지고, 내용이 중간중간 끊어지는 느낌이 살짝 있어서 몰입감도 조금 떨어지고- 그치만 역시 액션 장면들이 박진감 넘치고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 2시간이 금방 갔다. 2024. 9. 25.
트위스터스 CGV학익 @ 2024.08.26. 컬쳐위크라고 7천원에 영화볼 수 있다고 해서 핑계낌에 영화관- 정이삭 감독이 이런 상업 영화를? 잘.만.드.네- 미나리와 같은 감독이 만든 영화 같지 않다. 지루할 틈 없이 두 시간 후딱 갔다. 완전히 미쿡스럽다. 토네이도도 그렇고 카우보이에 컨츄리 음악도- 대체 오클라호마에 사는 사람들은 무서워서 어떻게 사나? 6관 괜찮네~ 2024. 8. 27.
싸이흠뻑쇼 @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2024.08.18. w 너나들이 와~~~~~ 2시에 왔는데 이미 주차장은 끝- 6시 공연인데!!!!!!!! 결국 차를 돌려 서구청공영주차장에 대고 움직여야 했다. 그나마 일주차비 6천 원이라... 명성대로 확실히 재밌긴 했다. 이름 그대로 흠뻑 젖어서 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집에 왔다. 스탠딩석이라 걱정했는데 힘들지 않았다!!! 내년에 또 간다면, 가게 된다면, 갈 수 있다면- 안경은 안 되겠다. 렌즈 끼고 가야지~ 2024. 8. 18.
타카하타 이사오展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024.07.14. w 너나들이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 지브리 스튜디오에 미야자키 하야오만 있는 것은 아녔다. 포스터칼라로 그린 셀화+배경화의 2D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어렷을 적 TV에서 보던 친구들을 다시 볼 수 있어 좋았다. 2024. 7. 14.
사부님 공연 @ 서울놀이마당, 2024.06.23. w 혜원 사부님이 무대에 서신 걸 보니 또 새롭네~ 이런 공연 인천서도 볼 수 있음 좋겠다. 2024. 6. 23.
범죄도시4 @ CGV학익, 2024.05.13. 이제는 액션 배우가 아니라 코미디언 같다. 주옥 같은 한 마디 한 마디, 진짜 너무 웃기다. 아저씨 나쁜 놈 버전의 김무열, 나쁜데 멋지네- 그리고 영원히 고통받는 장이수~ 내용은 드라마 모범택시2랑 같아서 살짝 아쉬웠다. 뭐... 둘다 2018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거라 그렇겠지만-4관이 2관 보다는 스크린이 큰 거 같다. F09 자리도 괜찮았다. 2024. 5. 13.
SSG vs 한화 @ 2024.03.28. w 으쓱이들 올시즌 첫 직관인데 비가 살짝 부슬부슬 픽미31의 샹그리아 맛있다. 새로 생긴 스마트오더로 주문하고 픽업 알림 뜨면 받으러 가면 된다. 올해는 맥주 대신 이거 마셔야겠다. 원석이는 일단 의산이랑 묶어서 군대부터 보내야 할 거 같은디... 오늘은 1~3번 이 셋이 다했다. 역시나 믿을 사람은 하니후니, 그리고 최정랜더스 그래도 칠대빵으로 끝날 뻔 했는데 마지막 3회가 재밌었다. 역시 야구장을 가면 아드레날린이 뿜뿜이라 끊을 수가 없다. 오늘도 시베리아 같았던 문학구장 비까지 내려서 더했다. 다음에는 걸칠 거를 좀더 챙겨야겠어~~~ 2024. 3. 28.
파묘 @ CGV학익, 2024.03.15. 어제 IMAX로 봐서 그런가 2관 유난히 작아보인다. 다른 때는 나름 만족했던 거 같은데...ㅡ.,ㅡ;; 대피도 보니까 1, 3관은 여기보다는 큰 거 같다. 장재현 감독 작품은 갈수록 더 재밌어지는 거 같다. 아~ 재밌다! 다음 영화도 기대된다. 2024. 3. 15.
DUNE: Part 2 @ CGV 인천 IMAX, 2024.03.14. 매일 12시간 근무에 예매를 세 번이나 바꿔 겨우 봤다. ㅜㅜ1편에서 3편으로 가는 징검다리일 뿐인 것 같은 2편이었다. 전투씬은 멋졌다. 이번 편의 핵심은 i'm your father에 버금가는 i'm your grandson이었다.^^;; 귀여운 모래벌레들- 아~ 주차시스템 진짜 짜증나게 바뀌었다. 홈플러스 영수증에 영화관 바코드 추가 할인이 안 된다. 4시간 2천원인 영화관 할인보다 2만원 3시간 무료인 홈플러스 영수증이 더 비싸게 나왔다. 1시간 초과에 4천원을 내다니~~~!!! 이럴 줄 알았다면 그냥 바로 나와버리는 건데- 2024. 3. 14.
히사이시 조 영화 음악 콘서트 @ 아트센터인천, 2023.12.30. w BC 폭설 예보에 차 버리고 지하철 탔다. 근데 날씨가 정말 그~지 같다. 눈 오다 비라니 정말...! # Hisaishi Joe the Best Collection Concerthttps://youtu.be/5YIYWJS_fWg?si=ypYtsp9oSL6_Qw637히사이시 조의 음악은 정말 따뜻함 그 자체다. 정말 가슴이 꽉 차오르는 느낌이었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동시대에 같은 나라에서 그를 만나지 못했다면... 상상하기도 싫다~ ^_^;; *3층 202번 출입구 이용 테라스석 BL블럭 3열 1번, 자리 괜찮다. 살짝 멀지만 오케스트라가 한 눈에 내려다 보여 좋다. 다음에는 1층 BL블럭 1열도 한 번 가봐야지. 2023. 12. 30.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애관극장, 2023.11.02. w 아이들 얼마 만이냐, 130년 전통 애관극장- 꼬맹이들 관리하며 보기에 아주 딱이었다. 영화 관람 체험학습, 학기에 한 번 추진해 볼까? ^-----,^우려했던 바와 달리 아가들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 평점이 워낙 낮아서 걱정 많이 했는데... 더빙이라 차라리 다행이기도 했고, 역시나 보기 전에 팝콘을 잔뜩 먹여놔서인 것도 같고~ 미야자키 하야오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는데, 마히토는 어릴 적의 그를 큰할아버지는 지금의 그를 나타내는 것 같다. 지브리 작품치고는 좀 지루한 듯도 하지만 역시나 울림을 주는 좋은 작품이다. "아,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2023. 11. 2.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23.02.23. w 기아팬들 2023. 10. 11.
오페라 살로메 @ 대구오페라하우스, 2023.10.07. w 마리아 언니 대구오페라축제가 벌써 20년이 넘었네. 올해 개막작은 팜므파탈의 대표 살로메의 이야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곡이라 독일어 오페라다. https://naver.me/FrKtaIBa R. 슈트라우스, 살로메의붓아버지 헤롯왕 앞에서 춤을 춘 대가로 세례자 요한의 목을 요구했다는 신약성서의 살로메 소재는 특히 1870년대부터 여러 예술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지요. 성서는 ‘살로메’라고 이m.terms.naver.com미친년 공주 살로메, 나쁜년 왕비 헤로디아스, 개자식 왕 헤롯 이 셋의 파국- & 세례 요한의 죽음... 가수들의 성악은 기대에 좀 못 미쳤으나, 성경과 고전의 이야기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연출이 좋았다. 특히 회전 무대의 다이나믹함이 .. 2023. 10. 7.
우천 요정 어째 운석군이랑만 야구장 오면 이리 비가 죽죽- 대체 몇 번 째니? 2023. 10. 4.
오펜하이머 @ CGV인천 IMAX, 2023.08.21. 파멸의 연쇄 반응은 이미 시작되었다! “When I came to you with those calculations, we thought we might start a chain reaction that would destroy the entire world.” “I remember it well. What of it?” “I believe we did.” J R 오펜하이머 https://naver.me/GNyzT5uc 로버트 오펜하이머로버트 오펜하이머 이름 Julius Robert Oppenheimer 생몰 1904.4.22.~1967.2.18. 출생 미국 뉴욕 국적 미국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20세기 미국이 낳은 대표적인 이론 물리학자다. 그는 1920년대.. 2023. 8. 22.
한밭야구장 어제는 우취였지만 오늘은 날이 아주 좋다. 오늘 승리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에 가즈아~ 2023.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