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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201821

벚꽃놀이 @ 2018.04.21. w 너나들이 짱구네서 낙지로 포식하고(맛집이라 줄도 한참 서서 기다렸는데 하얀 거 보다 빨간 거가 확실히 맛있었다.)마리아 언니가 추천했던 세계평화의 숲으로... 주차가 좀 힘들다.이번에는 운이 좋아 창보밀레시티5차아파트 지나서 삼목지하차도 가기 전에 오른쪽 샛길로 들어가서 무슨 관리소 같은 곳 옆에 세웠는데 주변에 진짜 주차할 곳이 없다.다음에는 앵두공원 쪽으로 가봐야 할 거 같다. 아니면 신도시북로43번 길에 불법주차하는 방법 밖에는...아무튼 차 세운 곳에서 공원 안까지 한참 걸어야 했다.그래도 다행히 꽃이 핀 숲길이라 산책하듯 걸어서 좋았다. 그렇게 걷다 보니 너른 광장이다.여기서부터가 진짜 벚꽃길이다. 빽빽한 벚꽃터널길이라 정말 예뻤다.마리아 언니 덕에 보물을 하나 또 .. 2020. 3. 23.
밤 벚꽃놀이 @ 2018.04.13. w 마리아 언니&제물포 언니 주꾸미 배 터지게 먹었으니 걸어보자~ 역시 자유공원 벚꽃은 낮도 좋지만 밤이 더 좋다. 2020. 3. 17.
중남미문화원 @ 2018.04.08. w 홍&박 마리아 언니랑 몇 년 전에 처음 찾았다 반했던 곳. 원당종마목장이랑 같이 오기 좋은 코스다. 그전에 왔을 때랑 조금 달라졌다. 출입금지 구역이 많아져서 좀 아쉽다. 목련이 유명한 곳인데 아직 피려면 멀어서... 그것도 조금 아쉬웠다. 식당에서 중남미 음식이라고 퀘사디아 같은 거 파는데 맛은 그닥- 아무튼 드라이브하고 바깥 바람 쐬고 오니 좋다. 2020. 3. 17.
강화 나들이 @ 2018.03.17. w 현정이네 도레도레 갔다가 동막해수욕장이랑 분오리 돈대 갔다가 칼국수 먹고 집으로... 꼬마아가씨들이랑 하루 잘~ 놀았다. 2020. 3. 17.
마시안 노을 @ 2018.02.26. 이틀간 영종도 연수원으로 생활부장연수 다니며 퇴근길에 잠시 여행하는 기분 내어 본다. 마시안 해변의 노을, 예뻤다. 2020. 3. 17.
영종도 1박 2일 @ 2018.02.20.-21. w 미쿡팀 김쌤께서 교직원수련원 예약하셔서 오직 수다를 위한 1박 2일 여행을 갔다. 해송쌈밥에서 1차 수다 마시랑 카페에서 2차 수다 숙소에서 백숙해 먹으며 3차 수다 밤바다 걸으며 4차 수다 아침에 일어나 닭죽 먹으며 5차 수다 비치하우스 카페에서 6차 수다 계속 수다떨어도 질리질 않는 모임-좋다, 내년에도 또~ 2020. 3. 17.
파라다이스시티호텔 @ 2018.12.23. w 마리아 언니 & 제물포 언니 은행나무집서 아점을 거하게 먹고 바로 앞 용유역에 차를 세운 후 (열차 운행 시각 동안은 주차 무료다.) 세계서 두 번째 상용화 되었다는 자기부상열차를 탔다. 공항 1터미널까지 갔다가 다시 파라다이스시티역으로... 무료라 좋다. ^---^ 지나며 보니 장기 주차장이 끝도 없는데 차도 끝도 없다. 다들 차 두고 외쿡 갔나 보다. 부러~~~ ㅜㅜ 역이랑 구름다리로 바로 연결된다. 호텔은 정말 웬만한 갤러리 못지 않게 미술 작품이 많았다. 라스베가스 윈호텔 같은 느낌이었다. 야외 정원과 부속 건물들 디자인도 멋지다. 플라자에서는 크리스마스 행사가 한창이었다. 애기들 좋아할만한 무료 행사도 있고 바자회 같이 물건도 팔고 있었다. 열심히 돌아다니다 2층 카.. 2018. 12. 31.
아산 나들이 @ 2018.12.21.~22. w 학폭연수팀 학폭 담당교사, 교육청 담당자, SPO가 경찰인재개발원서 함께 한 연합 연수 지루할 거 같았는데 같은 일 하는 사람들이라 말도 잘 통하고 프로그램도 유연성이 있어서 즐겁게 다녀왔다. 경찰인재개발원서 연수 일정 마치고 숙소 가던 길, 여유가 좀 있어 다같이 외암민속마을 한 바퀴 돌았다. 날도 춥지 않고 한산해서 산책하기 딱 좋았다. 예전에 대구언니들이랑 같이 왔던 기억이 나는데 언제였더라~? 천안에 있었던 숙소 신라스테이호텔 객실서 보이던 풍경도 멋지고 시설이랑 조식도 굳~ 올라오기 전 힐링의 프로그램인 도고온천역 짚라인과 레일바이크 타기 재밌었다. 정보교환도 하고 모르던 것도 알게 되고 아는 것도 확인하고 나들이까지 겸했던, 알찬 1박 2일이었다. 2018. 12. 31.
가을 물든 양평 @ 2018.10.26 ~ 27. w 학교사람들 비가 와서 못 탈지도 모른다 생각했는데 다행히 딱 그쳐서 탈 수 있었던 양평레일바이크 구름에 색이 더 짙어져 풍경이 더 예뻤다. 그리고 산에 걸쳐진 운해에 더 운치있었다. 숙소였던 솔베르크펜셴 http://www.seulberg.co.kr/ 정말이지 이 계절에 너무나 좋은 곳이었다. 특히 저녁 무한리필 돼지구이 만찬과 아침 한식 뷔페는 웬만한 식당보다 나았다. 용문사는 세 번째인 거 같다. 이번에는 일주문 옆 숲 속 길로 들어섰는데 정말 멋진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었다. 마지막 지점의 흔들다리도 재밌었다. 1000년 세월에도 꿋꿋한 은행나무 올해도 아름다운 자태로 자손도 맺은 모습이다. 온통 울긋불긋한 용문사 길은 정말 아름다웠다. 가을 빛의 절정을 제대.. 2018. 10. 28.
나무야 나무야 @ 2018.10.21. w 마리아 언니 수묵화 같은 아름다운 풍경 우리가 아침 잠을 떨치고 다니는 이유다. 황금 들녘을 달려 9시 개장에 맞춰 기청산 식물원 도착 "키: 껍데기를 다 털어내는 기구 +청산: 유토피아 = 기청산"이라고 한다. 입구부터 너무너무 예쁜 곳이다. 본격적인 관람을 하기 전에 설명부터 보면 좋다. 그리고 화장실도... 안에는 갈만한 화장실이 없다. 식물 이름표가 정말 잘 되어 있어 교육의 장으로도 좋다. 이름을 아니 작은 풀들도 소중히 느껴져 발걸음을 조심하게 됐다. 목련 열매 항상 꽃에만 집중했지 이런 열매긴 맺힌다는 건 주의깊게 보지 않아 몰랐다. 소박한 꽃과 열매들이 참 예쁘다. 이곳의 왕이라는 낙우송 나무야 나무야에 출연했다더니 정말 멋지다. 낙우송도 좋았지만 솜사탕 향기의.. 2018. 10. 21.
밀양 아침 산책 @ 2018.10.20. w 마리아 언니 아침 저녁으로는 대구가 더 추운 거 같다. 분지라 그런가? 안개인지 구름인지... 딴 세상으로 달리는 것처럼 몽환적이었다. 밀양은 더 추웠다. 강가라 그런가? 삼문동 공설운동장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리니 바로 구절초와 솔숲이 보인다. 구절초는 이미 만개하였다. 일단 강변 솔숲 쪽으로 가니 산에 걸친 구름이 정말 멋지게 들어온다. 햇빛이 들기 시작하자 구절초들이 아침 이슬에 더욱 반짝거린다. e편한세상밀양삼문아파트 앞에 차를 대고 밀주교 아래 둔치로 가니 구절초, 코스모스, 핑크뮬리가 어우러진 한적하고 예쁜 공원이다. 원래는 핑크뮬리를 찾아간 거였는데 거의 피지도 않았고 어찌된 일인지 다 누워있어 좀 실망스러웠다. 그치만 조용하고 빛이 좋아 잠시 걷는 것만으로도 정.. 2018. 10. 20.
포천 나들이 2/2: 산정호수 둘레길 @ 2018.10.05.-06. w 빈마마 공식적인 일정을 마친 후 빈마마와 여유있게 산정호수 한 바퀴~ 유원지 쪽 상동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니 옛날 느낌 물씬- 하동주차장 방향 코스로 길을 잡았다. 다 돌고 나니 정말 탁월한 방향감이었다. 이번 여름 폭염 속 답사(?)를 하신 빈마마 덕분~ ^-^ 비가 그쳐 정말 걷기 좋았다. 파란하늘도 빼꼼히 잠깐잠깐 보이고- 단풍도 이쁘고- 중간 지점에 있는 한옥카페서 잠시 쉬었다가- 마지막은 비온 뒤 진흙길이라 살짝 고생 그치만 중간에 샀던 마성의 고구마칩 덕분에 즐겁게 걸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하늘이 정말 예뻤다. 정말 빛깔 고왔던 노을을 못 찍어 아쉽네. 인천 도착 후 명월집 김치찌개로 둘만의 뒷풀이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났다. 수요미식회나 백종원의.. 2018. 10. 7.
포천 나들이 1/2: 평강랜드 식물원 @ 2018.10.05.-06. w 이웃사촌 어른이 12, 어린이 7이 함께한 태풍 속 나들이 늦은 오후에 출발하니 차도 많고 비가 세차게 내리니 더 밀려서 깜깜할 때 도착한 포천 원래는 조경철천문대 프로그램을 예약했으나 비가 와 올라가는 경사로가 미끄러워 위험할 수 있다하여 아쉽지만 취소- 결국 첫날은 이동서 갈비로 포식만 하고 숙소서 가볍게 맥주 마시며 수다꽃을~ 한화리조트산정호수안시 참 이름도 긴 곳에서 주로 용현동 사는 이웃사촌들과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 든든히 먹고 본격적인 나들이 시작 자유로운 몸인 빈마마와 나는 다른 집들보다 평강랜드에 좀 일찍 도착했다. 카페와 식당, 상가가 있는 입구 건물서 구경하며 기다리고 있자니 빗줄기도 좀 약해지는 듯- 고양이 친구들도 비를 피하고 있었다. 입구부터 아.. 2018. 10. 7.
자라섬 캠핑 for 2018멜포캠 @ 2018.09.08.-09. w 너나들이 2018 멜로디포레스트캠프 http://www.melodyforestcamp.com 친구들이 부지런히 미스터리 티켓을 구해서 묻어가게 된 1박 2일 첫째 날 둘째 날 행복한 시간이었다. 편안하게, 때로는 열정적으로 음악을 즐기며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때론 혼자 느끼기도 하고... 파란 하늘에 흰구름과 밤하늘의 별도 보고... 망고링고 생맥에 맛난 안주겸 밥도 먹고... 9월답지 않게 낮에 너무 뜨거웠던 것만 빼면 정말 완벽히 힐링이 되는 1박 2일이었다. 귀를 행복하게 해준 이들... 다 좋았지만 첫날은 정인, 이튿날은 십센치에게 홀딱 반했다. 자라섬 오토캠핑장은... 가볼만하다. 거의 20년 만의 캠핑이라 재미도 있었다. 그러나 역시 노숙은 내 취향은 아니다.. 2018. 9. 10.
광명동굴 @ 2018.07.20. w 학교사람들 오랜만에 오니 또 새롭다. 역시 시원해서 좋다. 이런 쇼도 하네~ 볼만했다. 2018. 7. 20.
송도 밤마실 @ 2018.06.29. w 홍&박 저녁 먹고 헤어지기 아쉬워 지영이랑 송도로~ 미정이와 합류하여 센트럴파크 언저리 산책 후 티티카카서 수다 송도 야경 역시 좋다. 가까운데 멀리하고 있었다. 종종 가도 좋을 듯 미정이의 꿀팁, 주차는 트라이보울 주차장으로~ 원래는 푸르지오시티 1층의 카페 기노스코에 가려했으나 만석이라... 다음에 한가한 시간에 다시 한 번 가봐야겠다. 송도서 커피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라니... 2018. 6. 30.
솔찬공원 & 케이슨24 @ 2018.06.18. w 파란사과 밥 먹고 바닷가 산책 후 차도 한 잔 퇴근 후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곳 해질녘에 제일 좋다. 2018. 6. 18.
한택식물원 @ 2018.06.16. w 과학과사람들 산수국의 계절이다. 날씨 참 좋았다. 자연 해설과 함께 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알아가며 보니 자연이 더 소중했다. 2018. 6. 17.
송암스페이스센터 @ 2018.06.12. w 과학과사람들 오랜만에 왔는데 더 좋아졌다. 금성과 목성과 함께 한 보람찬 하루~ 개관 10주년 기념 컵도 받았다. 2018. 6. 12.
맑은 공기 마시며 @ 2018.05.11. ~ 13. w 대구언니들 반년 만에 대구로- 너무 좋다~~~ 처음 봤을 때 온통 공사판이었던 곳이 이렇게나 깔끔해졌다. 대구 오니 역시나 하늘이 파랗다. 인천 하늘은 오늘도 잿빛이었는데... 날씨가 너~어~무 좋아서 마리아 언니랑 뒷산 마실을 갔다. 열매를 찧어서 물에 넣으면 물고기가 마비되어 떼로 죽은 것처럼 보인다는 떼죽나무 꽃이 화알짝 피었다. 무서운 꽃이지만 이쁘긴 또 이뻐- 집 뒤에 바로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 저녁은 마리아 레스토랑의 만찬으로 마무리~~~ 다음 날, 우리는 울산으로 향했다. 태화강에 가면 수많은 꽃을 볼 수 있다기에- 금강산도 식후경, 먼저 마리아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즐긴 후 출발 넓디 넓은 태화강에 꽃들이 그득히 보인다. 먼저 작약부터~ .. 2018. 5. 12.
공항에서 놀기 @ 2018.04.14. w 마리아 언니&제물포 언니 새 공항이 문을 연지도 좀 되었는데 비싼 국적기 탈 일 없으니 그냥 구경가기로~ 황해칼국수에 들러 푸짐한 칼국수 점심을 먹고 공항전망대로~올라가는 길은 꽃길이라 예뻤다.바야흐로 벚꽃의 계절~ 아~ 비행기야, 나도 데려가~! 제2공항으로...역시나 주차장부터 여유가 있다. 새 공항이라 잘해놓긴 했어.근데 제2여객터미널, 딱 광명역 같다. 아직 다 짓지 않아서 그런 건가... 좋은 건 전망대가 있다는 거-작은 공항박물관이다. 비행기 뜨고 내리는 것도 잘 보이고- 공항맛집으로 찜해놓은 팥고당에 갔더니 팥빵은 다 팔려서 ㅜㅜ아쉬운 대로 팥음료만 마시고 지하 푸트스트릿으로 가 그 유명한 쉑쉑버거도 맛 보고 삼진어묵도 잔뜩 사서 돌아왔다.마음이 허-하고 떠나고 .. 2018.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