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부릉/202018 제주 6/6: 여명을 찾아서 @ 2020.01.31. w 윤언니 7시 기상 광치기 해변에 일출보러 왔다. 10월에 보지 못했던 일출을 드디어 보았다 구름이 좀 있었으나 그렇기에 진짜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었다. 떠나려는 발길이 쉬 떨어지지 않았다. 8시 15분 아침바다 again 문어뚝배기 한 그릇으로 차가워진 속을 든든히 채웠다. 10시 10분 체크아웃, 9시 좀 넘어 숙소로 들어와 씻고 나왔다. 여기 호텔에 수영장이 있었다. 장기 투숙하면 취사도구나 세탁기를 쓸 수 있으니 혹시 여름에 길게 오게 된다면 수영장도 이용해 보고 싶다. 제주는 이런 길이 많아서 정말 달릴 때 기분 너무 좋다. 11시 절물휴양림 입장료 1,000원, 주차료도 1,000원이다. 맑은 하늘에 흰구름, 바람은 좀 차다. 삼나무숲으로 돌아 생이소리길을 걸어 한.. 2020. 12. 22. 제주 5/6: 설경을 찾아서 @ 2020.01.30. w 윤언니 한라산은 대설주의보였으니 설경을 기대하며 가보자. 역시 비자림로~♡ 다행히 길은 통제가 다 풀렸다. 2시 35분 관음사 입구 아, 여긴 눈이 없다. ㅜㅜ 입구의 삼나무 길과 그 아래 죽 늘어선 불상들이 멋진 곳이다. 안은 볼 게 별로 없고 뒤쪽으로 미륵대불과 수많은 돌불상들이 반원형으로 늘어선 모습이 멋지다. 살짝 한라산 꼭대기의 설경이 보여 좋았는데 구름이 금방 다시 덮어버렸다. 3시 반 출발 4시 25분 1100고지 도착 눈꽃길이 환상적이다. 어리목 입부부터 1100고지까지 와~ 소리가 저절로 났다. 1100고지 휴게소에는 진입도 못하고 결국 주차 못해 한참 가다가 겨우 차를 돌려 다시 1100고지로 왔다. 한참 못 미친 곳 길가에 차를 두고 눈길을 걸어 가 습지 .. 2020. 12. 21. 제주 5/6: 빛의 벙커를 찾아서 @ 2020.01.30. w 윤언니 9시 40분 출발, 흐리고 춥다. 카드회사서 비행기표 환불 문자 왔다. 이제 진짜 상해 못가~ 싫다!!! 우한폐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ㅠㅠ 9시 50분 시흥해녀의집 바다 반찬이다. 미역, 톳, 꼬시래기~~~ 전복죽도 맛있고 찬도 맛있고. 오조해녀의 집보다 나은 거 같다. 10시 반 출발 바다와 함께 보이는 성산 풍경이 멋지다. 이제 구름도 살짝 걷히는 듯. 10시 50분 빛의 벙커(커피박물관 바움) 완전 안쪽에 있어 진입로 찾기가 쉽지 않다. 이정표도 없고. 근데 도착하니 관람객이 많은지 주차장이 꽉 찼다. 관광버스 많은 거 보니 중국인도 많겠어. -.,-;; 이런 시국에- 입장료가 15,000원인데, GS포인트카드로 10%할인 받았다. 가이드온앱을 통해 해설(?.. 2020. 12. 21. 제주 4/6: 두모악, 성산유채밭을 찾아서 @ 2020.01.30. w 윤언니 1시 50분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두모악: 한라산의 옛 이름 관람료 ₩4,500 입장표가 작품 사진 엽서다. 폐교를 사진갤러리로 만든 곳인데 대문부터 멋지다. 현무암으로 꾸민 정원에 조각들도 있어 들어가는 길부터 구경하게 된다. 생전의 기록을 보니 김영갑 작가는 루게릭병이 앗아가지 않았다면 더 아름다운 제주를 보여주셨을 듯. 안타깝다- 너무나 마음에 드는 곳이다. 전시 사진은 주기적으로 바뀐다니 다음에 또 와도 좋겠다. 전시관 뒤 작은 무인찻집에 들어가 페퍼민트 한 잔 했다. 차 한 잔 하며 바라보는 뒤 정원 풍경도 그림 같다. 3시 40분 출발 4시 5분 성산 유채꽃밭 사유지라 입장료 1,000원을 내야 들어갈 수 있다. 차 내비에는 없고 카카오맵과도 위치가 좀.. 2020. 12. 17. 제주 4/6: 신천목장을 찾아서 @ 2020.01.30. w 윤언니 오늘도 9시 반 출~발~9시 40분 기사식당 아침이라 우족탕과 정식만 된다길래 카카오맵 후기가 좋았던 우족탕 주문아... 국물은 진했으나 족은 거의 다 남길 수 밖에 없었다. 찬도 다 영--- ㅜㅜ 식초 만드는 일에 전념하실 거라 2월에 문 닫으신단다. 현명한 선택... 식당으론 안 되실 거 같습니다~~~귀여운 솜뭉치가 한 마리 있다. 어린 포메 녀석의 재롱 덕에 기분은 좋았다. 10시 40분 서양차관 가는 길이 예뻤다. 봄가을에 좋을 듯. 바다에 딱 붙어 있다. 2층 창가라면 바다 전망 끝내주겠네. 올레 6코스에 있다. 들어갔는데 11시에 문 연다고 ㅜㅜ 10시 45분 테라로사 역시 올레 6코스에 있다. 쇠소깍에 좀더 가깝다. 서양차관서 여기까지 6코스인 바닷길이 좋.. 2020. 12. 17. 대부도 나들이 @ 2020.10.31. w 너나들이 미혜가 집에 온다는 소리에 우리가 찾아가기로 했다. 정말 한참만에 완전체 모임~~~ 미혜랑은 중간에 합류해 차만 마셨지만 충분히 좋았던 시간이었다. 10시, 우리집에 집결해 출발 웬일로 차가 안 막혀 12시도 안 되어 대부도 도착했다. 조개구이와 바지락칼국수 중 고르라 했더니 친구들 픽은 칼국수- 걷다 먹을래 먹고 걸을래 했더니 친구들 픽은 일단 먹는 거로- 바지락마을손칼국수서 파전이랑 칼국수 클리어 역시 이집은 김치가 맛있다. 파김치, 무청김치, 배추김치 다 맛있었다. 친구들도 칼국수 면발 두껍고 쫄깃하다면서 만족해해서 다행~ 배가 불러서 좀 걸으려 했는데 미혜가 도착했다기에 바로 커피숍으로- 뤼드카페, 노키즈존에다가 생뚱맞은 위치라 사람 없을 거 같아 간 집인데 .. 2020. 11. 1. 하늘정원 산책 @ 2020.10.13. 집에 가다가... 그냥 들어가기 싫어서 U턴~ 1년 만에 하늘정원에 다시 왔다. 핑크뮬리가 제일 예쁘게 피었다. 시기를 아주 딱-! 이쁘다- 아~ 근데 해가 거의 다 내려갔다. ㅜㅜ 코스모스는 아직 덜 피었다. 한 일주일 기다려야 할 듯- 다음 주에 한 번 더 오까-? 기념사진 찍게 좋게 설치까지 하곤 앞에 뭘 저케 쌓아놨는지... 아- 해 다 넘어갔다. 아쉽게~~~ 억새도 아직은 이르다. 활짝 필 때 오면 좋을 듯- 산책 잘~했다~~~ 확실히 비행기가 뜸하다. 아~ 대체 언제쯤이나 비행기 탈 수 있을지... 2020. 10. 13.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 2020.08.14.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파주 출판단지 내에 있는 열린책들 출판사의 부속 건물이다. mimesis는 예술 작품의 실제 세상에 대한 모사, 모방을 뜻하는 말로 열린책들의 예술 파트 브랜드 네임이라고 한다. 뮤지엄 문 연지는 10년 되었다고 한다. 최근 들어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포르투갈 출신 현대 건축의 거장, 알바루 시자(Alvaro Siza)의 작품이라고 한다. 노출 콘크리트의 깔끔한 외관에 곡선이 돋보이는 건물이다. 전시는 1~3층까지 되어 있는데 실내에 자연광을 활용해 조명을 해서 빛이 주는 아름다움이 크다. 정보 없이 갔는데 시간이 잘 맞아 2시 해설사 투어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해설하시는 분이 진짜 차분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그 분은 자.. 2020. 8. 14. 하늘을 향해 달리다 @ 2020.07.24. 이런 하늘을 그냥 지나칠 순 없지. 몸이 저절로 하늘을 향했다. 김밥으로 요기하고 카페 건 도착 역시 한산- 좋다~ 송도도 보이고 월미도도 보이고 인천항도 보이고 인천대교도 보이고 해가 내려가니 인천 본토가 황금빛으로 반짝이기 시작했다. 진짜 환상적인 풍경이었다. 해가 지려한다. 황금빛으로 불타올랐다. 노을도 진짜 환상적- 오늘은 진짜 하늘이 다~했다. 2020. 7. 24. 월미공원 산책 @ 2020.07.14. 월미공원에 처음 오른 건 어렸을 적 아버지와 함께였다. 아마 인천 시민의 날이었던 거 같다. 그때 당시에는 군부대가 있던 곳이라 그날 하루만 개방을 한 거였는데 긴 줄을 섰다가 군부대 버스를 타고 꼭대기까지 갔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인지 월미공원에 오면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난다. 각박했던 그 시절에... 생각해 보면... 아빠는 우리에게 재미난 경험을 많이 시켜주려고 하셨었는데... 그땐 그것도 부족하다고 느꼈다. 참 많이 애쓰신 거였는데... 비가 내리고 그치고 많이 덥지 않아서 오랜동안 문 닫혔다 다시 연 월미공원 한 바퀴 걷기로 했다. 역시 난 월미공원을 제일 사랑하는가 보다. 너무 좋다- 그동안은 가지 않았던 성벽 쪽으로 올랐는데 문화관이랑 기념비가 있다. 문화관은 코로나.. 2020. 7. 14. 제주 3/6: 새별오름을 찾아서 @ 2020.01.29. w 윤언니 3시 45분 새별오름 초입부터 엄청난 주차장에 압도당했다. 성수기 주말에는 여기가 꽉 차겠구나 생각하니 오늘 온 게 얼마나 다행인지. 차에서 내려서 올라가는 길을 보니, 아~ 경사가~~~ 겨울이라 억새가 그냥 마른 풀밭이라 커다란 경주고분 같이 생겼다. 오르는 내내 고비사막의 홍고링엘스 오르던 기억이 떠올랐다. 내려갈 길도 걱정이다. 일단 오르니 평평한 능선이다. 전망이 끝내주네~ 반짝이는 바다와 구름이 만들어내 빛내림까지 아주 장관이다. 푸른 들과 대규모 공동묘지까지도 멋져보이네. 서쪽길로 올라 동쪽길로 내려왔는데 내려오는 길은 좀 덜하긴 했으나 거기도 경사가 높아 내려오는 내내 줄잡고 게걸음 걸었다. 가을에 갔던 용눈이오름이 수월했던 거다. 주차장 끝에 새빌카페가 .. 2020. 5. 18. 제주 3/6: 이중섭의 발자취를 찾아서 @ 2020.01.29. w 윤언니 9시 반 출발 날씨 좋~다. 파란 하늘에 흰 뭉게구름이 흐른다. 바다 쪽은 푸른데 한라산 쪽은 중턱부터 꼭대기까지 구름이 검다. 9시 50분 깨끗한집 어제 찜한 밥집, 이중섭 거리와 올레시장을 가로지르니 직선으로 금방이다. 시장 사람들 밥집 느낌인데 시래기 된장국도 기름이 좔좔 흐르는 고등어구이도 맛있었다. 이중섭 거리는 문화예술거리를 표방한 듯 하지만 그냥 관광지다. 상품점과 식당들이 있을 뿐. 그러나 예쁜 기념품이 있는 가게들이 몇 군데 있어 다닐만은 하다. 시장 쪽과 가까운 바이올레란 곳에 가니 마음에 드는 디자인들이 눈에 띈다. 제주의 특징이 담긴 자석을 세 개 샀다. 길 중턱에 초가가 있는데 이중섭 작가가 제주에 있을 때 머물렀다는 거주지이다. 작은 공원과 미.. 2020. 5. 18. 제주 2/6: 화순곶자왈을 찾아서 @ 2020.01.28. w 윤언니 좀 걷고 싶기도 하고 지난 10월 곶자월도립공원이 너무나 좋았던 기억도 있어 반대 방향이지만 화순으로 향했다. 차 내비가 가리킨 대로 왔는데 황량하다. 작은 이정표와 주차공간이 있을 뿐.왼쪽으로 가도 오른쪽으로 가도 화순곶자왈탐방로라니 어디로 가야 하는 것인가...아무튼 한참 걸어야 할 것인데 화장실도 없다니- 여기 아닌 건가. 일단 오다 본 면사무소로 향했다. 3시 50분 안덕면사무소에 흔적을 남기다. 화장실이 훌륭한 곳이야~ 카카오맵을 다시 보며 교차로서 아까 간 곳 반대로 가니 제대로 된 입구가 나타났다. 너른 초원 저쪽으로 소떼가 보인다. 화순곶자왈 생태 탐방로 입구다. 코스 지도를 보니 한 바퀴 도는 순환 코스로 1.5km 정도 되는 것 같다. 겨울이라 삭막할.. 2020. 5. 14. 제주 2/6: 동백꽃숲을 찾아서 @ 2020.01.28. w 윤언니 느즈막히 일어나 씻고 나오니 9시 반- 밥 먹으러 가는 길에 제주3대 김밥집이라는 오는정김밥이 있길래 들렀는데, 포장만 가능한 곳이다. 서로 다른 맛 김밥 세 줄 예약- 11시~11시 반 사이 수령하란다. 시간 지나면 그나마도 안 준다고... 그래서 계산은 받을 때 하란다. 10시 남매네왕갈치 제주사랑방을 찾아왔는데 상호가 바뀌었단다. 상호도 바뀌고 시장 안에 있어서 한참 헤맸다. 10시부터 한다는데 아주 딱 맞춰왔다. 상호가 바뀐 건지 주인이 바뀐 건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갈치 전문점으로 바뀐 거라는데 보아하니 단체 받으려고 바꾼 거 같기도. 오는 길에 매일올레시장에서 중국인 단체객들을 많이 봤는데 그들이 타겟일지도. 우한폐렴 탓에 그들 옆을 지나는데 나도 모르게 .. 2020. 5. 12. 제주 1/6: 유채꽃밭을 찾아서 @ 2020.01.27. w 윤언니 4시에 일어나 -.,-;; 두 시간도 채 못 잤다. 현정이네 집에 차를 두고 카카오택시 불러서 김포공항 왔더니 5시 15분이다. 생각보다 빨리 왔다. 온라인 체크인 한 덕분에 수하물로 가방만 바로 부치고 3층 올라오니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반긴다. 10월에 패스트트랙 등록한 덕에 순식간에 들어와 보안 검색대 통과하고 나니 5시 40분이 채 되지 않았다.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이 정말 많다. 대중교통 안 다니는 시간인데 다들 뭐 타고들 왔을까- 생각을 잘못했다. 너무 이른 시간 비행기인 탓에 지하철을 이용할 수 없었다. 왕복해서 2만원, 집에서부터 택시 타고 왔다면 6만원을 더 내야 하는 상황이니 그냥 2만원 정도 차이라면 9시 쯤 뜨는 비행기가 제일 나을 거다. 인간이.. 2020. 5. 12. 월미공원 한 바퀴 @ 2020.04.24. 집 앞 사거리까지 와서 신호대기 중 하늘을 보고 핸들을 꺾었다. 그냥 보내기엔 정말 아까운 날씨다. 좀 걷자- 평일 해 지기 전 무렵의 월미공원은 정말 한가하고 좋다. 코로나19에 폐쇄되었다 풀린지 얼마 안 되었으니 잘하면 지는 벚꽃을 볼 수 있을지도... 벚꽃은 이미 다 져서 아쉽지만 5월의 신록이 보인다. 파릇파릇한 이파리들에 기분이 좋다. 항상 그냥 지나쳤던 옛 탄약고 이걸 보니 빛의 벙커 생각이 난다. 뭔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면 좋겠다. 종지나물(미국제비꽃) 자주괴불주머니 다행히 아직 남아 있는 벚꽃 이제 더 만발할 철쭉 산딸기 꽃들도 반겨주고 새 소리가 가득하다.마스크를 내리니 꽃의 단내가 난다. 꽃이랑 새에 관한 설명이 있어 읽으며 걸었다. 아는 만큼 .. 2020. 4. 25. 벚꽃놀이 @ 2020.04.04. 아침에 병원 가는 길에 본 인하대 앞 벚꽃길 월미공원, 인천대공원, 심지어 수봉공원까지 폐쇄된 오늘... 꿩 대신 닭이라고- 딱이다. 인하대역에서 시작해 인하공전 정문까지 쭉~ 벚꽃길이다.진짜 완전 다 피었다. 가장 절정이다. 인하공전 정문에서 장미아파트 옆길로 들어서니 작은 윤중로다. 다시 돌아가려 했는데 여기도 꽃길이네. CGV타워 거의 다 지었다. 이달 말이면 문 열 거란다. 극장 가기 두려운 요즘이지만, 문 열면 한 번 와야지. 걸어서 극장 갈 수 있어져서 좋다. 나들이를 했으면 먹어야지. 역시 나들이에는 옥수수~ 홈플 입구서 3개에 5,000원 줬다. 맛있었다. 집 앞 한 바퀴 돈 건데 여행온 거처럼 기분 좋았다. 코로나 사태에 아무데도 못 가는데 집 앞에서 보물 건진 .. 2020. 4. 4. 영종 드라이브 @ 2020.03.22. 아침 겸 점심 먹고 늘어져 있다가 햇살이 너무 좋아서 - 저 해가 너무 아까워서- 드라이브라도 하자 하고 영종도로~ 인천대교 건너는데 만조라 찰랑거리는 바닷물에 마음도 찰랑거렸다. 역시 나오니 좋구나~~~ 인천대교 기념관을 지나씨사이드파크를 지나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를 지나 구읍뱃터를 지났다. 인천대교 건너면서 차가 많아 놀랐는데 공원도 바글 카페도 바글 레일바이크 줄도 길고 구읍뱃터 쪽은 엄청 붐빈다. 씨사이드파크는 바다를 따라 완전 일자로 되어 있어서 자전거 타면 진짜 좋을 거 같다. 다음에는 집에서 타이어 바람만 빠지고 있는 자전거를 좀 싣고 와봐야지. 예단포를 지나 삼목선착장을 지나 영종해안북로를 달렸다.반대 편으로 차가 길게 늘어서 고속도로 들어가려는 차들이 많았다. .. 2020.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