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기도 하고
코로나이기도 하고
학교에서도 진짜로 이제는 딱히 기념하지는 않는데
애들이 톡으로 전화로 차례차례 연락을 해서
아침의 악몽은 싹 잊고
하루종일 기분이 뿌듯했다.
며칠 전 뜬금없이 무심한 듯 그러나 신경쓰며 따스히 물어온 한아의 전화와
진수, 예지, 현서, 수빈이의 메시지~
반가운 취업 소식을 알려온 범주까지...
정말 반가웠다.
어제 세영이의 정성이 담긴 편지도...
초딩 제자, 중딩 제자, 고딩 제자, 대딩 제자, 사회인 제자까지...
다들 정말 고맙다~♡..♡
끄적끄적/하루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