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TV서 한 73부작 중국 드라마
원제목은 知否知否应是绿肥红瘦(지부지부응시녹비홍수)
송나라 이청조의 시 여몽령의 시에 나오는 문구로...
"知否 알고 있니? 知否 알고 있니? 绿肥红瘦 푸른 잎만 무성해지고 붉었던 꽃은 모두 시들었을 것이란다."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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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몽령
이 작품은 북송 때 발표된 것으로, 완전의 풍격을 지닌 사이다. 늦은 봄의 감회를 표현한 작품으로, 봄날에 번뇌하는 작가의 고민과 심리를 비바람·깊은 잠·술기운·해당화·푸른 잎·붉은 꽃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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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콕 생활 중 여기저기 채널 돌리다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재미지다.
중간부터 본 데다가 마지막 3회를 놓쳐서 아쉬운 마음에 재방 언젠가 봤더니 편성표에 없다. ㅜㅜ
돈 주고 제대로 보까...?
송나라 귀족 집안 얘기라 나름 흥미롭고
연출이나 연기도 좋고 돈 들인 티가 나는 중드라 퀄리티가 좋아 계속 보게 되었다.
(퀄리티 좋은 중드는 옹정황제의 여인이나 연희공략인데 이건 다 청나라 황실 얘기라-)
주말 오후에만 몰아했는데 보고 있으면 시간도 잘 가고...
암튼 이런 중국 사극을 보면 역시 중국이 무섭단 생각이 든다.
우린 이제 제작비 많이 들어 사극은 안 찍는다는데... 곧 TV도 다 잠식 당할 듯-
요샌 진짜 채널 돌리면 1/3은 중드... ㅜㅜ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설명 잘 된 엘아라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elara1020&categoryNo=61&listStyle=styl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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