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der by RJ PALACIO
이번 학기 마지막 윤독도서인 R.J.팔라시오의 "아름다운 아이"
글자 크기도 작고 500쪽 분량이라 계속 대여를 미루었던 책이다.
역시나 애들은 이책을 받자마자 '허걱!'해댔다. ㅡ.ㅡ;;;
게다가 교육과정 운영 상 읽을 시간도 많이 줄 수 없었다.
근데 읽다 보니 정말 술술 잘 넘어가는 책이었다.
그리고 이번 학기에 읽은 책 중 가장 감동적이었다.
애들이랑 읽은 책, 그냥 나 혼자 본 책 통틀어서~
아이들을 위한 동화이지만
편견에 휩싸인 어른들에게 더 필요한 책이다.
우리 애들이 이 책 속 아이들처럼 아름다운 아이들로 자라주길 간절히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