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성인이 된지도 한참 되어서 이제는 진짜 어른들이다.
그래서 오늘은 처음부터 술자리였다.
전에 봤던 한아, 진수랑 제대한 상근이, 진짜 오랜만인 수빈이 그리고 잠깐 얼굴 보여주고 간 혁준이까지-
코로나 끝나고 홀가분하게 만나서 정말 좋았다.
애들이 소주를 이렇게 잘 먹을 줄이야~~~
추억 소환하며 늦게까지 즐거웠다.
다큰 녀석들 보니 매우 뿌듯하네-
애들 왈, 주안이랑 부평은 깡패(?)가 너무 많아 자기들도 피한단다.
신포동이나 동인천이 좋다고- ^^;;
덕분에 맛집 하나 또 알았다.
김정훈 선술집..
찰칵찰칵/나 그리고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