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끄적/두근두근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

by 튼튼이쑥 2017. 2. 1.
@ CGV인천, 2017.02.01.

아~ 4DX관 I열이 이렇게 뒤일 줄 몰랐다.

자리를 잘못 골랐어.

IMAX관 생각하다가...  ㅜㅜ

F열 정도에 앉았어야 한다.

꼭 3D로 보고 싶어 18,000원이나 주고

들어왔건만...

역시나 4DX는 너무 산만하다.

왜 굳이 의자를 흔들고 진동을 넣어야 하는지

바람은 더 싫다.

갈수록 속만 울렁거린다.

정말이지 집중도 떨어져 짜증난다.

아무리 3D로 보고 싶어도

다음에는 4DX관은 다시 생각해 봐야 겠다.

IMAX관서 3D로 보면 좋은데

하질 않으니... ㅜㅜ


이번 편에는 지난 편에서 빠졌던

클레어가 나와서 좋았는데

2편서 나왔던 T바이러스의 탄생과는

완전 다른 탄생 얘기가 나와서 쫌...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연계성은 내팽계 쳤다.

지난 편과도 잘 이어지지 않고 좀 억지스럽다.

아이작과 위태커와의 관계도 뒤집힌 듯 하고

레드퀸은 갑자기 너무 착해졌다.

레드퀸 설정이 어린 여자 아이라 매번 바뀌는 거는 이해하겠는데

너무 달라져서 그것도 쫌...

어쨌거나 지난 편보다 재미는 있었다.

마지막 편이라 했으나

역시나 뒷편의 여지를 남겨 놓았다.

밀라 요요비치의 멋진 액션을 계속 볼 수 있다면 뭐-

계속 나와도 난 좋다.

초반에 이준기 비중도 좋았다.

단 몇 초만 나올 줄 알았는데

특별출연인데도 비중이 좀 있어서 반가웠다.

케이블에서 1편부터 쫙 몰아서 한 번 해주면 좋겠네.

'끄적끄적 > 두근두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조  (0) 2017.02.22
조작된 도시  (0) 2017.02.15
너의 이름은  (0) 2017.01.13
스타워즈 : 로그원  (0) 2017.01.06
라이어 1탄  (0) 2017.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