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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두근두근

바이에른 캄머 필하모니 내한공연

by 튼튼이쑥 2017. 7. 8.
@ 2017.07.08. w 미정

음악 시간에 백 번 얘기하는 것보다

이런 공연 한 번 보여주는 게 좋은데...

익숙한 모차르트 선율 정말 좋았다.

바이올린 연주자 타티아나 cd 사고 싸인도 받았다.

플루트 연주자의 앵콜곡

태양의 후예 ost 온리유-

플루트 선율과 관현악 합주가 어우러져 완전 색다른 느낌이었다.

그분 한국말도 제법 잘하시던데

드라마 다 보셨다며 송혜교 예쁘다하셔 관중석 웃음바다 됐다.

그리고 마지막 관현악 앵콜곡 아리랑

역시 내한 공연에 빠지지 않는다.

그리고 언제 들어도 좋다.

클래식공연이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게다가 이런 공연을 imax 영화 한 편보다 싸게 봤다.

인천에서 이런 기회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아~ 문화불모지 인천 ㅜㅜ




[필하모니]
그리스어의 'philein'(사랑하다)과 'harmonia'(조화, 정돈)의 합성어
이 말은 원래 "음악애호가 집단"을 의미했지만, 오늘날 일반적으로 대편성의 교향악단을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