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4.14. w 마리아 언니&제물포 언니
새 공항이 문을 연지도 좀 되었는데
비싼 국적기 탈 일 없으니 그냥 구경가기로~
황해칼국수에 들러 푸짐한 칼국수 점심을 먹고
공항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은 꽃길이라 예뻤다.
바야흐로 벚꽃의 계절~
아~ 비행기야, 나도 데려가~!
제2공항으로...
역시나 주차장부터 여유가 있다.
새 공항이라 잘해놓긴 했어.
근데 제2여객터미널, 딱 광명역 같다.
아직 다 짓지 않아서 그런 건가...
좋은 건 전망대가 있다는 거-
작은 공항박물관이다.
비행기 뜨고 내리는 것도 잘 보이고-
공항맛집으로 찜해놓은 팥고당에 갔더니 팥빵은 다 팔려서 ㅜㅜ
아쉬운 대로 팥음료만 마시고
지하 푸트스트릿으로 가 그 유명한 쉑쉑버거도 맛 보고
삼진어묵도 잔뜩 사서 돌아왔다.
마음이 허-하고 떠나고 싶을 때 한 번씩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