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10.13. w 이웃사촌
시즌 홈 마지막 경기는 직관해 주어야지.
원래는 빈마마와 둘이서 일반석 가려했으나 기성이네가 그린존 예약했다고 해서 함께 하기로 했다.
시야가... 역시나 좋지는 않다. 기둥 땜시...
결정적으로 생각보다 잔디밭 경사가 엄청나서 보는 내내 미끄럼과 싸워야 했다.
다음엔 그린존은 안 오는 걸로~
게임에 집중 안 되기는 바베큐존과 막상막하다.
아~ 박종훈 잘 던졌는데 9회 초 산체스가 다 말아 먹어서 승리는 빠이빠이- ㅠ_ㅠ
아~ 한동민 홈런쳤는데 9회 초 산체스가 다 말아 먹어서 승리는 빠이빠이- ㅠ_ㅠ
로맥이 쫌만 잘했으면 이 만루를 살릴 수 있었을 건데... 암튼 승리는 빠이빠이- ㅠ_ㅠ
마지막 날이라고 불꽃 제대로 쏘았다.
마지막 날이라고 코요태도 불렀다.
치어 언니들은 꼭 이렇게 벗겨야 했던 건지...
이번에도 야구장 몇 번 못 와서 아쉬웠던 시즌이었다.
예상 외로 선전해 주어 가을야구도 수월하게 갔는데 내년 시즌에는 좀더 자주 찾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