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국에 병원은 멀~리 해야 하는데...
어김없이 그날이 왔다.
피 뽑고 1시간 반 대기이므로
늘 그러하듯이 뼈해장국 먹고 커피숍으로.
스벅 카드 잔액 털려고 왔는데
마실 게 없다.
어째 스벅은 죄다 설탕 덩어리 음료 뿐인지.
스벅 아메리카노는 향도 없고 거의 사약 수준이라,
결국 콜드폼콜드브루 시럽 빼고 주문.
제일 작은 걸 시켰는데도 5,800원이나 한다.
맛은 괜찮은 편-
아~ 깜박하고 책을 안 들고 왔다. ㅜㅜ
루미큐브로 시간 때우게 생겼군.
e.p.
세 달치 약 값이 거의 7만원이다.
엄청 오른 거 같은데... -.,-;;
진료비, 검사비에 약값까지 하면...
아프면 돈이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