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냠냠쩝쩝/인천

[인천 맛집 @ 항동] 미자상회 패류1호

by 튼튼이쑥 2020. 4. 11.

@ 2020.04.09.

지난 주말 엄마랑 주꾸미 얘기하다가
마리아 언니가 이즈음의 알배기 주꾸미 좋아한다 했더니 보내주라고-
아~ 난 왜 그 생각을 못했지?
어시장서 택배 보내면 금방인데.
그래서 주말에 맞춰 보내느라
목요일 저녁 어시장 방문.
간 김에 안성상회 가서 명란젓, 낙지젓, 새우젓 사고
강봉수산으로.
근데 먹을 만한 회가 없다. ㅜㅜ
밴댕이 나올 때까지 좀 기다려야지-
강봉 아줌마한테 주꾸미 안 파시냐 했더니 바로 앞집 추천해 주셔서...
언니한테 보낼 거 주문하고,
엄마랑 나 먹을 것도 좀 사왔다.

그리고 언니한테 잘 받았다는 연락과
샤브샤브해 먹는 사진도 받았다.

처음 간 집이라 어떨까 했는데
언니 말이,
물건 진짜 실하고 맛있었으며
서비스로 홍합까지 들어있었다고 하셔서
앞으론 이집도 단골해야겠다 싶다.

 

 

 

횟집, 젓갈집, 슈퍼, 조개집에 갈 때 마다 먹는 주전부리집까지 이제 딱 정해졌는데...

건어물 가게만 단골 만들면 되는데...
몇 집 가봐도 딱히 기억에 남는 곳이 없다.

역시 강봉 아줌마께 sos 해야 하는 건가~
아, 다음에 생선 가게도 하나 뚫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