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4.22.
오~랜만에 치과간 김에
신포시장 한 바퀴~
닭강정 가게 줄은 여전한데
엄청 많이 변했다.
맛샘분식도 없어지고
총각강정도 자리 옮기고
6시도 안 되었는데 문 닫은 가게도 많고
산동만두도 모양이 변한 듯 하고
죄다 신생 먹거리 가게만...
한창 사람 없을 때도 이렇지는 않았는데
관광지화 되면서 오히려 더 안 좋아진 거 같아.
어쨌거나 한 바퀴 돌며 이것거젓 샀다.
하필이면 이음카드를 두고 가서
지갑 속에 있던 온누리상품권 다 털고 모자란 건 현금 쓰고.
감태랑 실내화도 사고
저녁거리도 사고
찬거리도 사고
집에 오자마자 풀고 보니 식욕이 더 땡긴다.
점심도 거른 탓에
우무랑 꼬마김밥이랑 김치 사온 거 허겁지겁 먹었다.
역시 맛있다.
신포시장이 더는 안 변했으면 좋겠다.
나중에 가면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더 줄어들까 걱정이다.
조만간 가서 오늘 못 산 신포꽈배기의 꽈배기를 잔뜩 사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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