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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쩝쩝/집밥

진미채 볶음 아니... 무침

by 튼튼이쑥 2020. 5. 3.

나 이거 좋아하는데-
사실 어렸을 때는 못(?) 먹어본 거다.
울 엄니는 이렇게 안 하시고
간장 양념으로 하시었고
고추장 양념일 때도
엄청 기름지고 딱딱해서~
울 엄니는 진짜 진미채를 볶.으.셨.기. 때문에-

그래서 이번에는 엄마 레시피 아닌
백선생 레시피로-
[출처] 백종원의 요리비책 진미채볶음 https://youtu.be/xecKUiZBCtM

 

쎈딜해서 충동구매한 너트리 진미채
이거 촉촉하고 맛있다. 싸게 잘 샀어~

물엿 없으니 대신 꿀 넣고 MSG도 없으니 그것도 빼고.
아~ 조청물엿이 더 맛있는 건가?
하나 또 사야 하나?
참깨 대신 아몬드 간 거랑 햄프씨드 넣고.

 

생아몬드 분쇄기에 넣고
곱게 갈아
프라이팬에 볶기, 햄프씨드도 같이
진미채에 마요네즈 넣고 무치고
볶은 아몬드 가루, 햄프씨드 투하
백선생 레시피대로 양념 만들기
양념에 진미채 넣고
섞어주면 끝

간은 딱 맞는데 단맛과 윤기가 덜하다.
역시 물엿이 핵심이었어~
어쨌거나 흰쌀밥에 먹으니 꿀맛.
진정 밥도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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