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5.02.
퇴근길에 보면서 늘 궁금했는데
동네 친구들도 다 안 먹어봤다구 하구
결국 내가 먼저 먹어보기로 했다.
정말 딱 시장 통닭 맛이다.
용일닭집 아줌마 장사 접으셔서
이제 엄마네 가도 먹을 수 없는 그런 맛-
어렸을 때 아빠가 큰맘먹고 시켜주셔서 먹던 그런 맛.
아~~~ 보물을 발견한 느낌이야~~~ ㅜㅜ
후라이드는 정말이지 딱 옛맛이었다!
게다가 프랜차이즈 치킨은 항상 먹다 보면 짰는데 여긴 짜지 않아 좋다. 고소하다.
이제 이집서만 먹어야지~~~
양념은 강정 느낌이다.
후라이드는 종이봉투에, 양념은 김봉지에 담겨와 진짜 옛날 느낌 물씬이다.
무도 큰통으로 와서 넉넉하다.
게다가 이음카드 10% 할인 받으니 14,000원에 먹은 셈이다.
몇 달 헤맨 끝에 단골할 집 생겨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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