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삼촌 생신 때 먹은 숙모표 겉절이 진짜 맛있었다.
다시 먹고 싶어서 숙모께 전화드려 레시피 얻었는데...
준비는>>>
알배추(쌈배추) 한 통, 고춧가루 한 숟갈, 새우젓 한 숟갈, 매실액 한 숟갈, 파 한 뿌리, 마늘 반 숟갈
순서는>>>
1. 알배추는 씻어 물기를 털고 먹기 좋게 자르기
2. 고춧가루, 새우젓, 매실액, 마늘 섞어 양념 만들기
*고춧가루는 넣어 보고 가감, 간이 모자르면 액젓 좀 넣기
3. 파는 적당히 잘게 썰기
*쪽파가 더 좋지만 비싸니깐-
4. 배추, 파, 양념을 잘 버무리기
5. 30분 정도 재운 후 먹기
알배추 제일 겉잎은 떼버리고 노란 속만-
파 없어서 대신 양파 하나 얇게 썰어 준비했다.
양념 준비
아~ 하얗고 싱겁다.
결국 고춧가루 한 숟갈, 멸치액젓 한 숟갈을 더해 완성했다.
먹을 만 한데 역시나 숙모댁서 먹던 맛은 아니다.
손맛이 중요한 건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