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도자기란, 도기(陶器), 자기(瓷器), 사기(沙器), 질그릇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점토에 장석, 석영 따위의 가루를 섞어 성형, 건조, 소성(燒成)한 제품으로, 소지(素地)의 상태, 소성 온도 따위에 따라 토기, 도기, 석기(炻器), 자기로 나눈다.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간송미술관 소장 청자상감운학문매병 [출처] 매일경제

도기: 붉은 진흙으로 만들어 볕에 말리거나 약간 구운 다음, 오짓물을 입혀 다시 구운 그릇. 검붉은 윤이 나고 단단하다. 예) 빗살무늬토기, 옹기, 벽돌, 기와 등
*질그릇: 도기+토기 http://naver.me/5uxVVd4R
*옹기: 질그릇+오지그릇 http://naver.me/FuVYPae1

자기: 고령토 따위를 원료로 빚어서 아주 높은 온도(1200°C 이상)로 구운 그릇. 구울 때 산소를 차단하여 불완전 연소시킴. 유약의 성분에 따라 색이 달라지며 청자와 백자가 대표적이다. 예) 청자상감운학문매병-도자기 종류, 시문법, 무늬, 용도 순으로 명명(흙법양태: 흙종류, 기법, 문양, 형태)
*매병이란 명칭은 매화 등 꽃가지를 꽂는 화병(花甁)이라는 뜻으로, 중국 당나라 이후에 등장하여 고려시대에서 조선 초기까지 술·물 등의 액체를 담는 그릇으로 사용되었다. 매화주를 담는다 하여 매병이라 한다는 설도 있다.
*정병은 물을 담는 병으로, 물 가운데서도 가장 깨끗한 물을 넣는 병을 이른다. 수병(水甁)이라고도 한다.
*편병은 몸체의 양쪽 면이 편평하고 납작하며, 상면에 주둥이가 달린 휴대용으로도 쓰인 술병을 이른다.
*장군: 물, 술, 간장, 오줌 따위의 액체를 담아서 옮길 때에 쓰는 그릇
*분청사기: 청자에 백토(白土)로 분을 발라 다시 구워 낸 것으로, 회청색 또는 회황색을 띤다.
*청화: 코발트. 중국에서 나는 푸른 물감의 하나. 조선 시대의 도자기에 그려진 파란 빛깔의 그림
*철사(철채): 강이나 바다 밑에 퇴적된 철광석
*진사(동채): 수은으로 이루어진 황화 광물

https://youtu.be/ZuYodh0yGDo

https://youtu.be/OBqbZic214I

*도자기 제작
- 성형
- 건조: 1~2주, 10% 수축
- 초벌: 800도 or 850도
- 시유(유약)
- 재벌: 1250도, 10% 수축
-> 총 4~5주 소요

* 녹청자박물관 http://www.nokcheongja.or.kr/
* 인성도예원 http://2000pottery.co.kr/

흙으로 만들어서 불로 두 번 굽는다. by 인성도예원 @ 도화동
1. 흙 반죽하기: 질 밟기(점성을 높임), 꼬막 밀기(공기 빼기) *요즘은 토련기를 사용한다.
*질: 도자기 만드는 흙을 이르는 말
2. 만들기: 손성형(흙가래 쌓기, 코일링), 물레성형 -> 다듬기(칼로 깎음) -> 장식하기(상감기법)
*상감기법은 원래 금속공예에서 사용하던 것이나 고려에서 최초로 도자기에 도입함.
3. 말리기: 그늘에서 3~7일 정도 천천히 건조
*흙 속의 수분과 공기를 완전히 빼내야 단단하고 좋은 자기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완성한 자기는 처음 성형할 때보다 10% 정도 부피가 줄어든다.
4. 초벌구이(1차 소성): 가마 안을 850°C까지 온도를 올리는데 8시간 소요, 온도가 오르면 가열을 중지하고 하루 정도 두고 식힌다.
5. 유약 바르기: 유리 성분과 비슷한 장석, 규석, 석회석을 곱게 갈아 물에 잘 풀어 놓은 것에 초벌구이한 것을 담갔다 빼면 그릇에 잘 흡수된다.
*유약을 바르고 구웠을 때 잘 녹아 유동하여 소지에 밀착함으로써 표면에 엷은 유리막을 생성하므로, 방수성이 생기고 더 단단해진다. 색을 내기 위해서는 철·구리·코발트 등의 산화금속 화합물을 혼합하기도 한다.
6. 재벌구이(2차 소성): 1250°C까지 온도를 올리는데 10시간 정도 걸린다. 이틀 정도 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