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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두근두근

한수진 초청 비발디의 사계 by 서울이무지치챔버

by 튼튼이쑥 2021. 12. 29.

@ 아트센터인천, 2021.12.29. w 박쥐

*이 무지치(I Musici): '음악가들'을 일컫는 이탈리아 말로 이탈리아의 실내악단이다.

한수진의 스트라디바리우스 연주는 전에 잠깐 들어본 적이 있어서 이번 공연이 더욱 기대가 되었다.

Antonio Vivaldi [출처]위키피디아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Violin Concerto ‘The Four Seasons’ Op.8) https://m.100.daum.net/encyclopedia/view/97XXXXXXXX79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집 《화성과 창의에의 시도》에 수록된 네 곡의 협주곡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풍경을 묘사한 음악으로 흔히 〈‘사계’ 협주곡〉이라 불린다.

m.100.daum.net

사계는 제목 그대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풍경과 특징을 1번부터 4번으로 나누어 협주곡에 담아내었다. 작자 미상으로 전해져 오는 이탈리아의 정형시인 '소네트'를 기초로 하여 작곡된 것으로, 악보에는 소네트가 함께 실려 있어 어떤 풍경과 정서를 음악으로 옮긴 것인지 알 수 있다. 19세기 이후에 유행하는 표제음악의 효시가 되었다.

- 봄 e장조: 1악장 알레그로, 2악장 라르고, 3악장 알레그로
- 여름 g단조: 1악장 알레그로 논 몰토-알레그로, 2악장 아다지오-프레스토-아다지오, 3악장 프레스토
- 가을 f장조: 1악장 알레그로, 2악장 아다지오, 3악장 알레그로
- 겨울f단조: 1악장 알레그로, 2악장 라르고, 3악장 알레그로-렌토-알레그로

서울이무지치챔버는 정말 딱 실내악 현악기 4가지(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중심의 악단이다.
거기에 사계만 한수진이 협연하는 형식이었다.
초청이라는 표현이 정말 딱이다.
한수진의 바이올린은...
섬세하고 부드러웠다.
듣기 참 편안했다.

가장 반가운 악기는 역시 중앙에 위치한 하프시코드(쳄발로)
지난 주 탱고에 반도네온이 있었다면
역시 바로크 음악에는 하프시코드지~
직접 듣는 거는 처음이라 온통 귀가 그리로 쫑긋하다.

테라스석에 앉으니 느낌이 확 다르다.
일단 지휘자의 얼굴과 손짓이 잘 보여 좋다.
한수진의 바이올린을 위에서 보는 느낌도 좋았다.
연주 형태에 따라서는 이 자리도 종종 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는 진짜 자리 잘 잡았다.
2층 F블럭 1열 11번 딱이다.
다음에는 12번 자리로 앉아봐야지.
각도가 살짝 차이난다.

또다른 프로그램 곡은
1부의 텔레만의 돈키호테 1(서곡)~8악장
2부의 피터 워락의 카프리올 모음곡 1~6악장

앙콜곡으로 가곡 하나와 석별의 정을 듣고 나니 연말 느낌 물씬이다.
역시 연말에는 음악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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