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나오는 길 바로 옆 채소가게서 부추 떨이 중-
그렇게 한 단을 천 원에 사들고 왔다.
집에서 채소를 다듬은 게 언제이던가~
냉장고 속 반은 상해버린 대파 다듬어 넣고
꼭지가 썩기 시작한 청양고추 손질해 넣고
부쳤다.
그래도 나름 멀쩡한 데가 있어 다행이야.
딱 맞게 다섯 장 부쳐서
휴일 두 끼 맛있게 먹었다.
중독성 있는 맛이라 질리기는 커녕 또 먹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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