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1 여름휴가 셋째날 @ 밀양 @ 2022.07.31. w 대구언니들 새벽에 깨는 바람에 늦잠 자부렀다. 서둘러 밀양으로 고고~ 밀양시장 단골집에 들러 일단 국밥이랑 수육으로 배를 든든히 채웠다. 애매한 시간에 들어갔는데도 여전히 사람이 많다. 우리 앉자마자 뒤로 대기줄이~~~ 그리고 여전히 맛있었다. 비가 와서 영남루로 갔다. 아~~~ 바람 진짜 너무 좋다. 처마 끝으로 떨어지는 물방울들이 이쁘다. 올 때마다 반한게 되는... 정말 매력적인 곳이다! 밀양이 팥도 유명하다고 한다. 전에 눈여겨 봐놯던 당산나무 앞 팥집에 들렀다. 팥빙수 한 그릇으로 속이 시원해졌다. 밀양을 출발한 25번 국도는 정말 드라이브하기 예쁜 길이다. 오랜만에 찾은 엄마의 정원 여름에 오면 더 좋다던 말이 맞았다. 상사화 능소화 분홍 배롱나무꽃 수국 꽃들도 너.. 2022. 8.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