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화원1 아름다운 봄 풍경 1/3 @ 2017.05.04. w 성모언니 3시 반에 출발하여 황매산 캠핑장 주차장에 도착하니 해가 막 뜨기 시작했다. 봉숭아 물든 손톱처럼 떠오르더니 금세 똥그래졌다. 진짜 멋진 일출이었다. 황매산 오르는 길은 여전히 멋있었다. 가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어서 처음 오는 곳 같았다. 황매산성과 황매산 정상 가는 길 풍경이 그림 같았다. 산성에 오르니 산청 쪽 길과 주차장이 보인다. 합천 쪽보다 한산해 보였다. 황매산과 부암산 갈림길에서 커피, 식혜, 가래떡으로 요기하고 철쭉군락지로 향했다. 천상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니 어느덧 10시가 다 되어간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2017. 5.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