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도리 소담쿡웨어가 도착했다.

사실 이건 완전 충동구매였는데-
어쨌거나 마음에 쏙 든다.

효기가 추천한 시크릿코인 개시도 할 겸~
싹나기 직전의 감자 세 알과
썩기 시작한 양파도 처리할 겸~

오랜만에 끓인 감잣국
진짜 아무 것도 안 넣고
심지어 소금도 안 넣고 끓였는데 맛있었다.
시크릿코인 너무 많이 샀나 했는데 금방 다 먹겠다.
준비는>>>
감자 3개, 양파 1개, 파 1뿌리, 청양고추 1개, 다진 마늘 반 숟갈, 시크릿코인 2개, 달걀 3개
순서는>>>
1. 감자 나박 썰고 찬물 두 사발 붓고 시크릿코인 2개 넣고 센불로 가열
2. 끓기 시작하면 양파, 파, 청양고추 썬 것, 다진 마늘 투하
3. 끓기 시작하면 불 줄이고 바글바글 한소큼 끓이기
4. 마지막에 달걀물 풀어 휘리릭~
e.p.
감자국은 틀린 표현이었다.
순댓국처럼 감잣국이었다.
역시 한글이 제일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