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한 병 먹기가 왜 이케 힘든지...
지난 번 주문한 건 학교는 배달 안 해준다고 해서 취소당하고-
이번에는 집으로 시켰더니 공동현관 비번을 알려달랜다.
ah~ Ccccc
비번 노출 극히 꺼리는 나에게 얼굴도 모르는 낯선 남자가 말이지. -.,-;;
취소할랬더니 이미 주문 들어가서 안 된다고...
어쩔 수 없이 알려줬는데
아침에 보니 없다.
젠장-
전화하니 배달원 전번은 또 안 알려준댄다.
비번 안 맞는다고 해서 집에 와 다시 설정하고 알려줬다.
오늘 거는 어디서 굴러온 건지 모를 연세우유 주머니에 넣어놓고 갔다.
몸을 위해 먹으려는 건데
스트레스 받아서 더 나빠진 듯-
비싸서 먹을까 말까 했던 건데...
끄적끄적/하루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