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7.02. w BC & 연우와 아버님
백령면옥서 늦은 점심 겸 이른 저녁을 먹고
(아~ 이집 브레이크타임까지 생겼다~)
스벅쓰루로 커피까지 야무지게 챙겨 고고-
근데...
주차장에 들어가는 게 쉽지가 않았다.
북문 입구 도착이 5시 40분이었는데
차 대고 들어가니 6시 반...
예매할 때부터 예상은 했으나 역쉬~
"만.원.관.중. 달성"
HELL이닷. ㅡ.,ㅡ;;
그래도 기성이의 능숙함 덕에
앞줄에 있다던 기아팬들 보다는 일찍 들어갔다.
역시나 "내가" 오늘도 표 찾을 줄 알았다-
창구서 표 받는데 노투수 생년월일 부르래서
톡방 뒤지다 포기
포털 검색하니 바로 뜬다.
야구인들은 개인정보 이리 다 까놔도 되나?
나야 좋지만~
역시나 덥다.
목에다 선풍기 걸고 앞에다 선풍기 또 켰다.
관중석 이리 꽉 찬 거 진짜 오랜만이다.
코로나 이전엔 늘 이랬는데...
오늘은 우리 에이스 경기~
들어가니 이미 2회도 끝나갔다.
이미 많은 공을 던졌네.
아- 불길해-
https://tv.kakao.com/v/430085316
아니나 다를까 본격적으로 경기 좀 집중해 보려할 때 일이 터졌다.
우리 에이스 데뷔 후 첫 퇴장을
내 눈으로 직접 보다니 ㅠㅠ
테스형 부디 수술 잘 받고 회복 잘하길...
근데 역시 팔은 안으로 굽기에
난 테스형 보다
멘탈 나갔을 우리 광현이가 더 걱정되네.ㅜㅜ
그래도 급하게 올린 짱지훈이 잘 해줘서
오늘도 이겼다.
상반기 마지막 불꽃놀이 보고...
밖에 나오니 엄청난 인파가~
오늘 내내 들었던 민지의 한 마디
"언니, 보이죠? 우리 기아의 저력"
그래, 인정인정~
무더운 여름날의 기아전이 한 게임 남았다.
스윕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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