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오페라하우스, 2024.12.21.w 마리아 언니
*원작은 프랑스의 시인 앙리 뮈르제(Henri Murger)의 소설 '보헤미안들의 생활'
*'보엠'이란 보헤미안 기질이란 뜻으로 예술가 또는 그의 족속들이 세속 풍습에 구애됨 없이 자유롭게 지내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으로 극중 인물들의 생활을 표현하고 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렌트]로 각색되었다.
[러닝타임]
1부: 1~2막 53분
인터미션 20분
2부: 3~4막 57분
총 130분
"12월, 오페라 <라 보엠>이 대구오페라하우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라 보엠>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연말이 되면 세계 오페라극장을 장식하는 단골 레퍼토리다.
특히, <라 보엠>은 푸치니 특유의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선율과 함께 젊고 가난한 예술가의 이야기를 잘 그려낸 작품으로 시대를 막론하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프로덕션은 대구 예술계를 대표하는 대구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합창단과 함께하며 미미役에 소프라노 조선형, 로돌포役에 테너 박지민 등 화려한 캐스팅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 [출처] 대구오페라하우스
https://naver.me/5Flv9agK
이 자리 좋다.
1830년대, 파리의 라탱(Latin) 지구
- 수예가 미미(소프라노)
- 시인 로돌포(테너)
- 화가 마르첼로(바리톤)
- 가수 무제타(소프라노)
- 음악가 쇼나르(바리톤)
- 철학가 콜리네(베이스)
완전 신파극~
그래도 푸치니 작품 치고는 경쾌한 편이다.
의상과 무대가 원작 시대 느낌을 잘 살렸고
3막 내내 눈 내리는 효과도 좋았다.
뭣보다 주연 배우 6명이 다 노래를 잘해서~~~
로돌프는 성량이 좀 작아 아쉽지만
미미가 참 노래 잘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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