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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쩝쩝/경상

[대구 맛집] 반할김밥

by 튼튼이쑥 2017. 5. 8.
반월당 할매 김밥^-^
이름 재밌다.


시원한! 잔치국수는 맛이 없었다. ㅜㅜ

언니 말이 대구서는 주문할 때 말 안 하면

따신 국물이 아니라 시원한 국물 준다고 한다.

오징어무침이 맛있어서 충무김밥 맛있게 먹었다.

반할김밥은 꼬들한 무말랭이가 들어있어

집에서 싸먹는 듯한 느낌이었지만

맛있었다.

언니는 이걸 꼬들이김밥이라고 했다.

오그락지 = 무말랭이라는데

왜 모르냐며 주인 할머니는 묻는 나를

더 의아해 하셨다.^^;;

이런 경상도 음식 낯설지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