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 바꿀 때가 되기는 했지만
고장 안 나고 비상용으로 남겨둔 채이길 바랐는데
오늘 결국 내 손에서 미끄러지며 운명을 달리하셨다. ㅜㅜ
결국 계획했던 일을 다 취소하고
부평으로 달려가 새폰을 구할 수 밖에 없었다.
기변은 역시나 엄청 비싸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이왕 바꾸는 김에 최신폰 써보자 하여
지금 제일 핫한 갤럭시 S8으로 질렀다.
갚아야 할 할부금이 어마어마하지만
그래도 좋긴 좋구나!
문제는... 5핀이 아니라는 거...
결국 젠더가 없으면 지금까지 쓰던 충전기는 못 쓴다.
배터리 내장형이라 자주자주 충전해 줘야 하는데
귀찮게 됐다.
보조배터리는 정말이지 갖고 다니기 싫은데...
아무튼 이녀석은 절대 떨구지 말고 잘 써야지~~~
근데 좀 무겁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