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름은 비튼커피, 인디언카푸치노라고.
미혜네 꼬맹이 유성이가 완전 꽂혀서 연 이틀이나 했다는 말에 나도 한 번 해봤다.
미혜는 맛없다며 말렸으나-
400번이 아닌 4,000번이나 저어야 한다고...
유성이는 TV보며 수동으로 하루종일 돌렸다기에
나는 기계문명을 사랑하는 도시 여자니까 핸드블렌더로 손쉽게 돌려주마 하고 단 10초만에 완성~
커피 크림이 아주 부드러운 단맛이라서
난, 맛있었다.
홈카페 메뉴로 이거 아주 괜찮네~
다음에는 커피 양을 두 배로 늘리고 물도 조금만 넣어서 더 찐득하고 진하게 해봐야지-
우유 데워서 따뜻하게 먹어도 좋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