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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쩝쩝/집밥

왕언니의 특식

by 튼튼이쑥 2020. 4. 15.

@ 2020.04.13. w 동학년

맨날맨날 각자 흩어져서 도시락 먹다가
너무 외로워서...ㅜㅜ

왕언니께서 작정하고 특식해 주셔서 진짜 맛있게 먹었다.
집에서 육수까지 내어 가지고 오시고
직접 농사지은 파도 넉넉히 넣으셔서
분식집 떡볶이보다도 맛있었다.

출근하는 낙이 없었는데
이날은 정말 즐거웠다.
비록 다 떨어져 먹었어도 한 공간에서 함께 밥 먹는다는 것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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