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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쩝쩝/집밥

레토르트 국밥

by 튼튼이쑥 2020. 12. 27.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집콕하며 제일 고민 중 하나는
'오늘은 뭐 먹지?'
발 맞추어 홈쇼핑서도 레토르트 국을 엄청 많이 판다.
그래서 늘 나가서 사먹던 갈비탕, 해장국을 집에서 먹게 되었다.

시작은 NS홈쇼핑의 마음심은 양평해장국
이거 진짜 괜찮다.

건더기가 진짜 실하다.
밖에서 먹던 양평해장국에서 선지만 빠진 맛
특히 버섯, 채소가 많아서 건더기가 아주 푸짐하다.
몇 번을 재구매했는지~

갈비탕도 역시 마음심은 거가 낫다.
역전회관 것도 먹어봤는데
이게 조금 고기가 질긴 듯하나
훨씬 갈비탕스럽다.
강순의 나주곰탕도 그냥 그랬고
같은 마음심은 거지만 배윤자 소곱창전골이 제일 별로였다.

가성비는 비비고 소고기장터국이 갑이다.
개당 2,500원 꼴이니~

프레시지 밀키트도 몇 개 먹어봤는데
질은 좋으나 가격이 역시...
결정적으로 쓰레기가 정말 어마어마하다.
해먹으면서 죄책감이 더해진다.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할지...
그치만 이런 거라도 먹으며 잘 버티다 보면
밖에 나가 맘껏 맛난 거 먹으러 다닐 날이 오겠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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