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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두근두근

스티브 바라캇 내한공연

by 튼튼이쑥 2021. 12. 5.

@ 아트센터인천, 2021.12.01. w 홍&박 그리고 송

공연관람의 계절이 왔다.
그 첫 단추는 뉴에이지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

1부는 데이드림
2부가 스티브 바라캇

1부는 그냥그냥
역시 2부가 정말 좋았다.
손가락이 건반 위를 떠다니는 것 같은 느낌-
온전히 피아노 소리에 빠져드는 시간이었다.
역시나 라이브 음악이 주는 감동은 마음을 두근거리게 한다!

스티브 바라캇은 나이가 거의 50인데도 소년미 뿜뿜이다.
몸짓이랑 표정이 완전 귀엽다.
그리고 연주할 때는 진짜 행복해 보인다.
곡에 대해 설명을 계속 하는데 통역이 없었다. ㅜㅜ
그나마 캐나다식 발음이 깔끔해서 적당히 알아들을 수 있던 게 얼마나 다행인지...
손놓았던 영어공부, 다시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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