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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하루하루

새로이 다시 안과

by 튼튼이쑥 2022. 4. 1.


눈이 더 침침하고
시리고 눈물도 나고
가까운 것은 진짜 더 안 보이고
먼 것도 종종 안 보이고-

결국 친구들한테 물어물어
새로운 병원을 찾았다.
생각보다 큰 병원이다.
시설도 잘 되어 있고-
쇼핑몰 안에 있어서 작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것저것 또 검사하고
이번에는 이상한 사진을 많이 찍었다.
그러고도 한 시간은 더 기다린 거 같다.

진단은 노안, 약간의 안구건조증과 염증-
지난 번 망막 레이저 치료는 잘 된 걸로 보인단다.
안구건조증 약과 인공눈물을 처방 받았는데 수시로(2~3시간에 한 번) 넣으란다.

아~~~ 눈이랑 이는 진짜 멀쩡하게 죽을 때까지 잘 쓰고 싶은데 안 되네.
늙는 게 슬프다.

& 5만원 또 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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