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11.05. w 성모언니
뜨신 물이 안 나와 허걱하긴 했지만,,,
그래도 일단 출발!
경주향교 앞에 주차를 하고 계림 속으로...
물안개 피는 모습이 환상적이었다.
첨성대를 뒤로 하고 반월성에 올랐다.
해가 살짝 떠오른 월성은 정말 아름다웠다.
곧 저 나무들이 베어지고 발굴이 끝나면 그 자리에 월성이 복원된다고 하니
이해는 되면서도 참 안타까웠다.
빛을 향해 앉으셨던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커피도 주시고
월성과 얽힌 재밌는 말씀도 들려주셔서
꽁꽁 얼었던 손도,
마음도 훈훈해졌다.
월성을 내려와
계림으로 다시 들어서니
빛을 받아 붉게 물든 숲이
그림 같이 다가왔다.
완벽한 가을 아침 산책이었다.
뜨신 물이 안 나와 허걱하긴 했지만,,,
그래도 일단 출발!
안개 낀 새벽길을 한 시간 남짓 달려 계림 도착
경주향교 앞에 주차를 하고 계림 속으로...
서리가 내린 능 주변 풍경이 운치있다.
안개 사이로 해가 뜨기 시작한다.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전설이 깃든 월정교에도 해가 떠올라
물안개 피는 모습이 환상적이었다.
첨성대를 뒤로 하고 반월성에 올랐다.
해가 살짝 떠오른 월성은 정말 아름다웠다.
곧 저 나무들이 베어지고 발굴이 끝나면 그 자리에 월성이 복원된다고 하니
이해는 되면서도 참 안타까웠다.
빛을 향해 앉으셨던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커피도 주시고
월성과 얽힌 재밌는 말씀도 들려주셔서
꽁꽁 얼었던 손도,
마음도 훈훈해졌다.
월성을 내려와
계림으로 다시 들어서니
빛을 받아 붉게 물든 숲이
그림 같이 다가왔다.
완벽한 가을 아침 산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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