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전, 동태전, 두부전이 우리집 차례상 전 3총사
여기에 소고기 산적과 백전까지 하면 총 5종이다.
많이 할 땐 동그랑땡, 깻잎전, 고추전, 산적꼬치 등등을 보태 9가지 했었지.
하지만 지금은 최소화~
깻잎전이 운서군 최애전이지만
손이 너무 많이 간다.
준비는>>>
애호박, 동태포, 단단한 두부, 밀가루, 달걀, 소금, 후추, 콩기름, 들기름
순서는>>>
1. 동태포에 소금, 후추 밑간하고 실온에서 해동시키기; 이게 제일 중요하다. 아니면 완전 부서지는 동태전을 만나게 된다.
2. 두부는 1cm 두께로 썰어 키친타올로 물기 제거 후 소금 간하기
3. 호박은 0.5cm 두께로 썰기
4. 호박에 앞뒤로 밀가루, 소금 뿌리기
5. 달걀물 풀기
6. 식용유 넉넉히 두르고 제일 약불로 호박전 부치기
7. 동태포에 밀가루 뿌리기
8. 식용유 넉넉히 두르고 제일 약불로 동태전 부치기
-> 두부전 부치기 전에 백전 먼저 부치기
9. 들기름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두부 부치기
옛날에는 밀가루를 쟁반에 뿌리고 손으로 하나하나 묻혔는데 지금은 이렇게 그냥 체로 뿌린다.
밀가루도 골고루 묻고 손도 안 버려 훨씬 좋다.
호박전 끝-
동태전, 두부전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