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릉부릉/2022

늦-벚꽃놀이

by 튼튼이쑥 2022. 4. 20.

@ 2022.04.20. w 박쥐

월미공원은 벚꽃이 제일 늦은 곳이라
지금쯤이면 꽃잎길을 걸을 수 있을 거 같아서-
이번에는 박쥐도 동행했다.

역시 예뻤다~!
꽃으로 카펫을 깐 듯했다.
바람이 불 때마다 꽃잎들이 햇볕을 받아 반짝이며 날리는 것도 환상적이었다.

탄약고 전시장의 이번 주제는 나무-
인천 곳곳에도 아름드리가 많다.

다른 꽃들은 별로 없는데
자주괴불주머니 군락이 있어 아쉬움을 덜었다.
역시 야생화가 아름답다.

간만에 왔더니 돈대에 이상한 게 생겼다.
아~ 이런 인공조형물은 별론데~

둘레길 한 바퀴 돌고나니 시장하다.

미광과 혜빈장,
찾아간 맛집 두 곳이 다 문을 닫았다. ㅜㅜ
먹어보고 싶었는디-

결국 만다복 가서 백년짜장에 간소새우 먹었다.


늦-벚꽃놀이
딱 좋았다.


'부릉부릉 > 2022'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의바다누리길  (0) 2022.06.09
예단포 둘레길  (0) 2022.04.27
창경궁 야행  (0) 2022.01.28
동궐 나들이_창덕궁  (0) 2022.01.27
동궐 나들이_창경궁  (0) 202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