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sukgenie.tistory.com/m/3026
망종이 지나고 하지가 되기 전-
세 번째 매실청을 담갔다.
Day 4
많이 가라앉아서
남은 설탕을 탈탈 털어넣었다.
비정제설탕이라 그런가 작년에 비해 녹는 속도가 꽤 빠른 거 같다.
설탕 알갱이는 엄청 굵었는데...
이제 열심히 통을 굴려야 한다.
설탕이 바닥으로 다 가라앉아서
열심히 굴리는 중...
뚜껑이 샌다. ㅡ.,ㅡ;;
뜨는 매실알들이 보인다.
아~ 이럼 안 되는디~~~
이번에는 거품이 거의 없다.
뽀글뽀글하는 것도...
발효가 잘 안 되는 건가 싶어 걱정이 되네.
이마트 갔더니 세일까지 해서 8천 원이 안 되는 가격에 담금병 팔고 있었다.
아- 갑자기 배가~
매실청 담근지 한 달
드디어 바닥의 설탕이 거의 다 녹았다.
아쉽게도 매실들이 다 동동 떠버렸다.
이제 흔들기를 멈추고
3년만 기다리면 된다.
맛있게 익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