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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쩝쩝/집밥

매실청 한 달

by 튼튼이쑥 2022. 7. 17.

https://ssukgenie.tistory.com/m/3026

매실청 담그기 세 번째

비정제 설탕을 왜 샀니~ 앗, 또!!! ㅡ.,ㅡ;; 전에 매실청 담그면서 찾아본 글들에 비정제설탕으로 담그면 덜 달고 맛도 깊다고 했다. 그때는 파는 곳도 없었는데 올해는 이렇게 떡하니 많이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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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종이 지나고 하지가 되기 전-
세 번째 매실청을 담갔다.

Day 1

Day 3

Day 4
많이 가라앉아서
남은 설탕을 탈탈 털어넣었다.

Day 5


Day 7

비정제설탕이라 그런가 작년에 비해 녹는 속도가 꽤 빠른 거 같다.
설탕 알갱이는 엄청 굵었는데...
이제 열심히 통을 굴려야 한다.


Day 9

설탕이 바닥으로 다 가라앉아서
열심히 굴리는 중...
뚜껑이 샌다. ㅡ.,ㅡ;;
뜨는 매실알들이 보인다.
아~ 이럼 안 되는디~~~


Day 11


Day 13

이번에는 거품이 거의 없다.
뽀글뽀글하는 것도...
발효가 잘 안 되는 건가 싶어 걱정이 되네.

Day 15

이마트 갔더니 세일까지 해서 8천 원이 안 되는 가격에 담금병 팔고 있었다.
아- 갑자기 배가~


1 month later

매실청 담근지 한 달
드디어 바닥의 설탕이 거의 다 녹았다.
아쉽게도 매실들이 다 동동 떠버렸다.
이제 흔들기를 멈추고
3년만 기다리면 된다.
맛있게 익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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