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8.04. 옥련7공주 UNIT
애들 꼬셔서 드라이브 가자 했다.
날씨 좋을 때 부지런히 다녀야지~
미메시스뮤지엄 오랜만에 다시 왔다.
이번에는 프로이트 전집의 표지를 장식했던 고낙범의 모토크롬 회화 전시다.
오전에 가서 한 바퀴 돌아보고
커피 한 잔 한 다음에
2시 해설을 들으니 귀에 쏙쏙 들어왔다.
그치만 역시나 이곳의 제일 볼 거리는 이 아저씨가 지은
바로 이 건물이닷!
이번에 눈에 들어왔던 박진화의 '개화'
민중 화가라고 한다.
이번에도 책을 한 권 구매했- 아니 희진이가 사줬다.
그리스 여행할 때 영화 얘기 많이 들었어서 북카트에 넣어놨던 책인데 이번에 한 번 읽어 보자.
희진이가 프로방스 마을 갔던 생각이 안 난다고 해서 들렀는데
전보다 뭐가 많아졌다.
그치만 유령마을처럼 빈집이 많다.
찾는 사람도 많은 것 같지 않고...
너무 덥기도 해서 얼마 안 있었다.
당황스러웠던 것은...
물건을 샀는데도 주차료를 받는다는 것!
이러니 사람이 없지~
상점 주인은 타워에 대면 할인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걸 어찌 구분해서 댄단 말이오?
희진 말로는 12시간 함께 있었다고 한다.
두 끼 같이 먹고
두 번 차 마셨으니
오래 놀긴 놀았다.
'부릉부릉 > 202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모도 나들이 (0) | 2022.11.26 |
---|---|
영종 드라이브 (2) | 2022.08.17 |
여름휴가 마지막 날 @ 동해안 해안도로 (0) | 2022.08.14 |
여름휴가 다섯째날 @ 경주국립박물관 (0) | 2022.08.14 |
여름휴가 넷째날 @ 성주, 김천 (0) | 2022.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