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8.17.
퇴근하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다.
그냥 드라이브하고 오자 하며 영종도로~
근데 생각보다 하늘이 너무 예뻤다.
구름 모양이 카페건 가서 보면 딱 좋을 거 같아서 그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차 대고 내렸는데 바람이 살랑이는 게 제법 시원하다.
평일 오후인데 레일바이크 타는 사람들이 있다.
이 땡볕에~
처서가 며칠 안 남아 그런가 진짜 저녁은 시원해졌다.
물론 도심 한가운데는 아직 열대야지만...
오랜만에 맞는 시원한 공기다.
너무 좋았다.
복숭아 아이스티 시켰는데
맛.있.었.다!
립톤 가루일 줄 알았는데 복숭아 알갱이가 씹히는 홍차청 같다.
레몬 슬라이스도 넣어줘서 향도 좋았다.
만족스러운 오후 나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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