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3만 원
확실히 채소가게가 싸다.
식자재마트는 무 하나에 3천 원이었는데.
알타리무도 채소가게가 훠~얼씬 쌌었다.
이러니 우리 어머니가 충남상회를 못 끊으신다.
암튼 엄니는 무가 아주 단단하다며 물건은 마음에 들어 하셨다.
근데 올해는 무가 작다며...
결국 두 단 더 사오게 하셨다.😵
사장님이 계속 이 무가 천수무라고 하셨는데 그건 또 뭐야?
찾아보니 천수무가 원래 동치미용으로 많이 쓰이는 것 같다.
질감도 아삭하고 수분감도 좋단다.
아~~~ 무 종류도 엄청 많아.
이걸 어떻게 다 구별해서 쓰냐?
오마니께서 다듬으시고
운석군이 빡빡 닦아 놓으니
이제 진짜 김장 준비 끝난 거 같아~
*무: 조선무, 총각무(알타리), 왜무(일본무), 순무, 홍당무(당근), 비트, 래디쉬... https://m.blog.naver.com/nutriand/221794832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