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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2017

삼례문화예술촌

by 튼튼이쑥 2017. 1. 24.
@ 2017.01.24.

삼례문화예술촌 홈페이지 http://www.srartvil.kr

창의적인 작품을 본다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다섯 개 관을 돌며 입장권에 도장 찍는 재미도 쏠쏠~

문화카페서 토스트와 커피로 늦은 점심을 했는데

바로 옆에 한식뷔페가 있었다.

ㅜㅜ 밥을 먹었어야 했는데...

카페 바닥서 잠만 자던 이 녀석은

밖으로 나오자 미친 듯이 눈밭에 굴러댔다. ^-^


옆에 위치한 막사발박물관도 볼 만하다.

나오는 길에 삼례책마을이 보여 잠시 들렀다.

삼례문화촌 책박물관에서 보았던 랜돌프 칼데콧도 좋았는데

이곳에 전시된 케이트 그린어웨이의 그림책도 정말 좋았다.

케이트 그린어웨이 엽서가 사고 싶었는데

랜돌프 칼데콧 엽서만 팔아서 한 묶음 사고

얼그레이 한 잔 하며 이번 여행을 마무리 했다.



저녁은 올라오며 입장휴게소에서

소고기국밥 한 사발~

역시 어디서나 고깃국은 실패하지 않는 메뉴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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