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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쩝쩝1406

팟타이 홈플서 1+1에 혹해 우연히 집은 소스- *팟타이 소스는 새콤달콤한 액젓 맛 *팟씨유 소스는 달콤짭조름한 간장 맛 언제 사 온지 기억도 안 나는 진짜 오래된 쌀국수 드디어 뜯을 기회다. 뜨끈한 물에 한 시간 좀 못 되게 불리니 반투명하고 딱딱하던 면이 하얗고 부드러워졌다. 냉장고가 텅 비었으니 달걀이랑 얼려놓은 청양고추만- 숙주가 없는 게 젤루 아쉽네. 달걀은 뻑뻑할까봐 물을 조금 섞었다. 그리고 태국 왕실 셰프가 개발했다는 '그' 소스 준비 스크램블드 에그로 만든 후 면을 넣어 볶다가 좀 흐믈해지면 소스 투하 후 달달 볶기 후추만 살짝 더했다. 땅콩 가루와 남쁠라&태국고추가 살짝 아쉬웠지만(설탕은 뿌릴 필요 없다. 충분히 달다-) 누들로드서 배운 굴소스 팟타이보다 훨씬 태국맛이 나서 좋았다. TV 켜니.. 2020. 1. 18.
[레시피] 백종원 비빔국수 멸치국수: 소면에 간장 양념 뿌리고 채소 볶음, 김가루, 잔멸치(맛소금, 설탕)튀김 고명 얹기 [출처] SBS 맛남의 광장 2020. 1. 17.
미미네국물떡볶이 재작년 친구들과 캠핑하며 맛 본 미미네국물떡볶이 트레이더스서 한 봉지에 8천원 정도하길래 집어 왔다. 인터넷으로 사려 계속 검속했었는데 너무 용량이 커서 이거 보고 무지 반가웠다. 3인분 용량으로 떡, 어묵, 양념이 두 개씩 들어있다. 3인분이라기엔 좀 작아보이는데... 1인분 아닌가? 해놓고 보니 생각보다 많다. 세 명은 아니고 두 명이 먹으면 좋을 양이다. 라면사리 넣으면 셋이 먹기 딱이겠다. 맛은~ 여전히 맛있다. 떡볶이집서 사다 먹는 맛이고 다 먹을 때까지 불지도 않는다. 어렸을 때 먹던 딱 그 밀떡볶이 맛이라 좋다. 조리도 라면보다 쉽다. 이거 괜찮다--- 2020. 1. 1.
[인천 맛집 @ 학익동] 명륜진사갈비 @ 2019.11.26. w 동학년 가게 이름이 갈비집인데 갈비는 아니다. 갈비양념의 앞다리살이다. 식당에 붙여놓은 건 목전지라는데 보기에도 그렇고 맛도 앞다리살... 평일 두 시간 제한에 1인당 13,500원의 고기뷔페다. 고기뷔페라도 밥에 먹을 찌개 같은 거는 추가금이 든다. 갈비 맛은 아니나 양념육을 숯에 구우니 맛있었다. 특히 숯 상태가 좋아서- 프라이팬에 구웠다면 안 갈 집인데 숯불구이라서 갈 만하다. 상추도 맛있는 거 쓰고... 가성비가 좋은 집이라 가족외식이나 회식 장소로는 괜찮은 거 같다. 우리 9명은 이날 진짜 고기만! 고기로! 배 찢어질 때까지 2시간 꽉 채우고 나왔다. 나오다 보니 웨이팅이 긴 집이었다. 일찍 가 다행- 용현점 가본 언니 말씀으론 학익점이 좀더 나은 거 같다셨다. 2019. 12. 1.
[인천 맛집 @ 용현동] 구일삼 @ 2019.11.30. w BE sisters 인하대 정문 앞 조용한 카페 음료가 좀 단맛이 강한 집이다. 이번에는 요새 빠져있는(풍림브레붸 때문이야~~~) 아인슈페너 주문- 이건 맛있었다. 마감시간 다 되어갔더니 종이컵에... ㅠㅠ 카페 이름이 913이란 이유가 주소 때문이라 들었던 것 같기도 한데...아닌가? * einspanner는 마차를 끄는 마부라는 뜻에서 파생된 말로, 과거 마부들이 피로를 풀기 위해 마셨던 커피처럼 아메리카노에 설탕과 생크림을 얹어 만든 커피를 말한다. 2019. 11. 30.
[인천 맛집 @ 학익동] 그린강산 @ 2019.11.26. w 동학년 연포탕 맛집 4차에 소주 한 잔 하며 해장까지 겸했다. 2019. 11. 28.
[인천 맛집 @ 용현동] 공릉동 멸치국수 @ 2019.11.23. w BE sisters 생긴지 몇년 되었는데 못 가보다 드디어~ 정말 맛있었다. 딱 내가 원했던 그런 맛- 다음에는 비빔으로 먹어야지~ 김밥도 괜찮았다. 2019. 11. 26.
[집밥] 딸기가 좋아 @ 2019.11.12. 벌써 딸기가 나왔다. 싱싱하고 아주 맛있다. 비싼 게 흠- 2019. 11. 12.
[집밥] 달걀찜 @ 2019.11.10. 오래된 우유와 안 먹는 파채가 있어서 뭐할까 하다 결국 달걀찜으로... 보기엔 그럴 듯했는데, 맛이... 없었다. 새우젓이 골았다. 받아오는 게 아니었는데... 찜기 있어 편하게 했다. 사길 잘했어. 다음에는 양파와 소금을 써야 겠다. 2019. 11. 12.
[인천 맛집 @ 옥련동] 아트리움 @ 2019.11.10. w 너나들이 1층 카페&정원 2층 갤러리&카페 3층 루프탑 카페 청량산 단풍과 송도신도시 전경이 펼쳐진 루프탑이 제일 마음에 들었으나 친구들이 추워할 거 같아 1층에 자릴 했다. 따뜻하고 날 좋은 봄날에 다시 찾아야 겠다. 살짝 비싸긴 했는데 티라미수도 아인슈페너도 맛있었다. 2019. 11. 10.
[인천 맛집 @ 옥련동] 화톳불 @ 2019.11.10. w 너나들이 아~ 이맛 얼마만이냐~ 가격이 사악해서 그렇지, 진짜 입에서 살살 녹는다. 양, 대창, 염통 구이 먹고 마무리는 양밥으로- 2019. 11. 10.
[인천 맛집 @ 신포동] 신신옥 @ 2019.11.04. w 송&박 밀면이 아닌 쫄면의 우동과 장어 튀김~ 딱 맘에 들었다. 신포시장을 그렇게 다녔는데 왜 이제야 알게 된 건지- 이제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다. 메뉴 조합이 참 의아하긴 하다. 2019. 11. 5.
[인천 맛집 @ 용현동] 인하매운탕 @ 2019.11.03. 동태매운탕 ₩10,000 아리스타 1층 구석에 새로 생긴 집 보글보글 끓여가며 먹은 동태매운탕 맛있었다. 개운한 맛이라기 보다는 양념이 진한 맛이다. 차도 다 괜찮았는데 짜지 않은 짠지랑 나중에 바로 무쳐 따로 주신 꼬시래기 진짜 좋았다. 밥 먹을 곳 하나 더 생겨서 좋다. 2019. 11. 3.
[당진 맛집] 해어름 @ 2019.10.26. w 교과연구회 사람들 그지 같은 티맵이 길을 잘못 알려줘서 골로 갈 뻔 했다~~~ 조명이랑 소품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낸다. 루프탑 자리가 마음에 들었는데 추워서~ 가격은 좀 있으나 빵도 커피도 다 괜찮다. 서해대교 야경 멋졌다. 낮이었다면 더 좋았을 걸~ 담에 기회가 된다면 날 좋은 날 낮에 가봐야 겠다. 하늘서 보면 이런가 보다. 2019. 11. 1.
[태안 맛집] 원풍식당 @ 2019.10.26. w 교과연구회 사람들 마을 입구 조형물이 박을 휘감은 낙지였다. 박속낙지는 먹을만 했으나 볶음은 영 아니올시다~ 김치는 맛있었는데... 밥도 직접 볶아 먹어야 했다. 가게 안에 들어가니 박이 있었다. 생각보다 큰 녀석들이다. 암튼 비추인 집이다. 양도 맛도 가격까지도 그닥- 2019. 11. 1.
[태안 맛집] 온양식당 @ 2019.10.26. w 교과연구회 사람들 오랜만에 먹은 조기매운탕 아침부터 무슨 매운탕이냐며 회장님이 타박했으나 맛만 있더라~ 만리포에 있는 기사식당 같은 곳인데 메뉴도 다양하고 아침식사 장소로 딱이었다. 2019. 11. 1.
[당진 맛집] 보경이네 @ 2019.10.25. w 교과연구회 사람들. 삽교호 함상공원 앞 이집에 사람 제일 많았다. 이 녀석들 친구들을 소금구이 해먹었다. 쏴~리~ 근데 사진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실하고 달아서 아주 맛났다. 잘라낸 새우머리로는 버터구이를~ 이거 진짜 별미였다. 찬은 이정도... 별 거는 없다. 마무리는 역시 바지락칼국수지~ 면이 정말 쫄깃해서 마음에 들었다. 엄청 넓은 집이다. 예약은 굳이 왜 했을까~ 2019. 11. 1.
[인천 맛집 @ 영종도] 엠클리프 @ 2019.10.30. 마시안해변 초입 언덕에 있어서 전망 정말 좋다. 머리 식히러 오기 좋을 듯- 근데 평일 오후에도 사람이 제법 있는 걸 보니 주말은 피해야 할 거 같다. 2019. 11. 1.
[인천 맛집 @ 학익동] 얼레꼴레만두 @ 2019.11.01. 누가 정했는지는 모르나 인천 3대 떡볶이라고 하는 부평 모녀떡볶이, 남동공단 공단떡볶이, 학익동 얼레꼴레만두 그리고 즉석떡볶이 맛있다는 옥련동 할머니즉석떡볶이 이 네 집을 도장깨기 하듯 가보기로 했다. 우선 집에서 제일 가까운 이곳부터- 처음에는 그냥 밍밍한 듯 하지만 먹을 수록 옛날 학교 앞 문방구 떡볶이맛 매운 맛이 은근 뒤에 올라온다. 떡이 잘 불어서 국물을 잡아먹는 듯 포장보다는 가게서 먹길 추천~ 어묵이 없어 아쉽다. 문방구 떡볶이는 50원 어치 사면 밀떡 다섯 개 위에 어묵 한 조각 올려줬는데... 만두는 6시 전에 매진이다. 그래도 만두 보단 떡볶이가 낫다. 일찍 간다고 갔는데도 포장은 대기줄이 길었다. 자리가 하나 있어 다행히 바로 앉았지만 나오는데 한참 걸렸다. .. 2019. 11. 1.
[인천 맛집 @ 삼산동] 머치스커피 @ 2019.10.22. w 파란사과 이 간판에 끌려 들어왔다. 새로 생긴 듯- 아인슈페너, 따뜻해도 맛있었다. 전에 카페너이플스였다는데 카카오맵은 아직 안 바뀌었다. 2019. 10. 22.
[인천 맛집 @ 용현동] 루프탑 앤 캔버스 @ 2019.10.18. w 이웃사촌 비젼프라자 꼭대기에 새로 생긴 집 자리를 만들어 준다더니 한참을 세워 두고 루프탑인데 테라스석에서 먹으면 일회용 용기에 먹어야 한다고 하고 맥주는 싱겁고 시원하지도 않고 피자는 냉동피자 데운 거 같고 파스타는 그냥저냥 총체적 난국이다. 화덕피자라는 어마어마한 간판에 정말 기대하고 갔는데- 아래층 서가앤쿡이 낫겠다. 컨셉을 잘못 잡은 듯. 근데... 테라스석 야경이 정말 끝내준다. 자정까지 한다니 그냥 커피나 맥주 가볍게 한 잔 하러 가는 곳이 될 거 같다. 그전에 좀 나아지면 좋겠따~~~ 2019.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