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12.23. w 대구언니들
베니키아제주는 낡기는 했지만
하룻밤 5만원 대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진짜 가성비 갑이다.
바다가 보이는 객실에 푸짐한 조식~~~
아주 만족스러웠다.
할인가로 바로 예매 후 카멜리아힐 입장
정말 스마트한 세상이다.
입구에서 수국을 한다발 든 하르방이
우릴 맞아주었다.
"꽃을 든 남자~"
꽃터널을 이루고
꽃장벽을 이루어서
반짝이는 햇살을 받으니
이곳 이름 그대로 카멜리아 천국이닷!
환상적이었다.
푸짐하게 호텔 조식을 먹고 본격적인 제주여행 시작-
베니키아제주는 낡기는 했지만
하룻밤 5만원 대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진짜 가성비 갑이다.
바다가 보이는 객실에 푸짐한 조식~~~
아주 만족스러웠다.
성모언니의 센스 덕에 네이버에서
할인가로 바로 예매 후 카멜리아힐 입장
정말 스마트한 세상이다.
입구에서 수국을 한다발 든 하르방이
우릴 맞아주었다.
"꽃을 든 남자~"
동백 종류도 많고 만개한데다가
꽃터널을 이루고
꽃장벽을 이루어서
반짝이는 햇살을 받으니
이곳 이름 그대로 카멜리아 천국이닷!
물에 비친 파란 하늘과 흐드러진 동백
환상적이었다.
온실 카페를 지나 뒤 언덕길로 오르니 진정한 카멜리아힐이었다.
아름드리 동백길과 언덕에서의 경치는 정말 이곳의 최고 장관이었던 듯.
우리는 잔디 들판에서 푸른 하늘을 온몸에 받으며 한동안 앉아 있었다.
언덕 아래로 내려오니 쉴 곳이 많다.
출구가 가까워오니 기념품샵과 카페가 있었다.
당분 보충도 하고 기념이 될만한 동백꽃 자석도 샀다.
너무나 아름다운 카멜리아힐이었다. 한 바퀴 돌며 마음도 힐링이 되었다.
근처 삼거리식당에서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맛있게 먹고 해변으로 달렸다.
산방산을 따라 오니 형제해안로에 해변이 펼쳐져 있다.
마라도 가는 배 타는 곳이 가깝다. 섬들도 보이고-
용수리 포구에 다다르니 오징어 말리는 모습이 보인다.
제주서도 오징어를 말리는구나 싶다.
좀 사려고 했는데 파는 분이 안 보인다.
해질녘 신창풍차해안도로는 정말 아름다웠다.
길과 다리를 따라 바다 위를 한 바퀴 걸었다.
마무리는 제주돗... 정말 최고의 돼지고기를 맛 보았다.
하루가 정말 풍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