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4.04.
아침에 병원 가는 길에 본 인하대 앞 벚꽃길
월미공원, 인천대공원, 심지어 수봉공원까지 폐쇄된 오늘...
꿩 대신 닭이라고- 딱이다.
인하대역에서 시작해 인하공전 정문까지 쭉~ 벚꽃길이다.
진짜 완전 다 피었다.
가장 절정이다.
인하공전 정문에서 장미아파트 옆길로 들어서니 작은 윤중로다.
다시 돌아가려 했는데 여기도 꽃길이네.
CGV타워 거의 다 지었다.
이달 말이면 문 열 거란다.
극장 가기 두려운 요즘이지만,
문 열면 한 번 와야지.
걸어서 극장 갈 수 있어져서 좋다.
나들이를 했으면 먹어야지.
역시 나들이에는 옥수수~
홈플 입구서 3개에 5,000원 줬다.
맛있었다.
집 앞 한 바퀴 돈 건데 여행온 거처럼 기분 좋았다.
코로나 사태에 아무데도 못 가는데 집 앞에서 보물 건진 거 같다.
주변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되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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