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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쩝쩝/인천613

[인천 맛집 @ 주안동] 석바위사거리 붕어빵 @ 2021.11.29. 붕어빵의 계절이 왔다. 근데 요새는 붕어빵 파는 곳 찾기가 힘들다. 호떡도- 그래서 요새는 붕세권, 호세권 한다는데... 뽀끼뽀끼 아주머니도 허리가 아파 이제는 호떡 안 할 거라셔서 이제는 진짜 동네서 먹을 겨울 주전부리가 없다. 기약없는 알레르기 치료에 그나마 낙이 있다면 병원 입구에 붕어빵 집이 있다는 거~ 팥도 맛있고 슈크림도 맛있다. 천 원에 세 개- 진정 소소한 행복이다. 2021. 11. 29.
[인천 맛집 @ 송도동] 교대이층집 @ 2021.11.24. w 학교사람들 이름이 딱- 꽃삼겹 통삼겹 항정살 가브리살 한우차돌박이 순서대로 먹었는데... 통삼겹이랑 항정살이 맛있었다. 쌈채소는 안 주는 집인데 대신 명이나물이랑 묵은지, 갓김치, 파채무침 등이 나온다. 그리고 서비스로 주는 이 맑은 해물탕(?)이 진짜 맛있다. 마지막은 볶음밥 한 판으로 마무리~ 트리플스트리트 D동 송도주가 2층에 있어서 가격대는 좀 있는데 고기맛이 좋았다. 2021. 11. 24.
[인천 맛집 @ 구월동] 맥도날드 씨엔씨점 @ 2021.11.09. 영화 상영까지 여유가 좀 있어서 차 안에서 저녁 먹고 가려고 식당가 내려갔는데 슈니언버거가 딱 보인다. 전에 배달시키려 봤더니 기획 상품이라 안 팔아서 아쉬웠는데~ 새우패티에 양파링 조합 진짜 좋다. 맥도날드 버거 중 제일 맛있는 거 같다. 씨엔씨점 직원들 참 친절하다.^-^ 한산해서 그런가~? 2021. 11. 9.
[인천 맛집 @ 숭의동] 이화찹쌀순대 @ 2021.03.15. 모둠 중 ₩20,000 집에 오는 길, 동선이 딱 맞아서 오랜만에 아바이순대 포장해야겠다 싶어 갔는데 시정찹쌀순대가 폐업했다. 아~~~ ㅠㅠ 이제는 그 막창 피의 찹쌀순대를 먹을 수 없다니!!! 하는 수 없이 바로 옆 이화찹쌀순대서 포장해왔다. 약간 아쉽긴 하지만... 이화순대의 머릿고기와 찹쌀순대도 물론 맛있었다.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었다. 여긴 부디 폐업 않기를~ 2021. 3. 15.
[인천 맛집 @ 용현동] 버거킹 @2021.02.26. 야근하고 느즈막히 퇴근하는 길- 그제 새로 들어온 버거킹 들렀다. 동네가 버세권 진입 다음 달은 바로 옆에 스타벅스도 들어온다니 스세권도 되는 건가? 뭐... 둘다 자주 가진 않겠으나... 들어갈 때 보고 오픈날만 하는 줄 알고 포기했는데, 주문하고 나서 보니 아직 하고 있어서 결국 가격 맞춰 더 주문해서 나도 하나 받았다. *주문은 다 키오스크로만 한다. -..-;; 사은품 때문에 이것저것 샀더니 양이 많다. 그래도 다~ 먹었네~ 이러니 배만 나오지. ㅜㅜ 와퍼는 역시 맛있었다. 사이드 메뉴들은 그냥그냥~ 역시나 감자튀김은 프렌차이즈 중에는 맥도날드가 제일 낫다. 일 년에 몇 번 안 가겠지만 그래도 뭔가 인지도 있는 집이 들어오니 좋다. 2021. 2. 26.
[인천 맛집 @ 선재도] 뻘다방 @ 2021.01.22. w 그여름제주팀 5인 이상 집합금지에 카페 내 취식금지... 진짜 몇 달 간 사람들과 연 끊고 지내다가 쪼~금 풀려서~ 실내는 불안하기도 하고 실외서 수다떨 수 있는 곳을 찾아 선재까지 갔다. 춥지만 그나마 풀린 날씨에 다행히 떨진 않았다. 애들한테 내복입고 오라했더니 짜슥들이 말을 잘 듣고 두꺼운 패딩에 털모자까지 쓰고 와서 밖이라도 괜찮았다. 바깥 바람 쐬며 오랜만에 얘기란 걸 좀 하니 이제사 숨이 좀 쉬어지는 느낌이다. 진짜 빨리 좀 끝나라, 지겨운 COVID!!! 2021. 1. 23.
[인천 맛집 @ 학익동] 스시향 @ 2021.01.11. 방학 첫날에도 변함없이 교실 지키는 신세...ㅜㅜ 돌봄교실 업무하느라 수고 많다며 교장선생님께서 점심 사주셨다. ^-^ 쉴새없이 입반 문의 전화받으며 먹느라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먹었으나, 밥풀 하나 안 남기고 맛있게 잘~ 먹었다. 2021. 1. 12.
[인천 맛집 @ 용현동] 뽀끼뽀끼 @ 2020.크리스마스 독정이 버스정류장 앞 포장 전문 분식집 다 맛있지만 진짜 굵은 김말이가 예술인 집 여름에는 찰옥수수, 겨울에는 호떡이 계절 메뉴다. 전에 드라마 힐러팀이 옆에 촬영 와서 어묵 60개 한 번에 동냈다고도... 울집 옆이면 진짜 맨날 갈 거 같은디... 엄마네 갈 때만 맛볼 수 있는 게 아쉽다. 이젠 이런 분식집이 너무 귀해서 주인아주머니 편찮으시지 말고 오~래~ 해주셨음 좋겠다. 일요일 휴무 2020. 12. 25.
[인천 맛집 @ 용현동] 용현시장 @ 2020.크리스마스 w 엄마 아주 어렸을 때부터 엄마랑 다녔던 우리 동네 제일 큰 시장- 오늘도 엄마랑 장보러 갔다왔다. 내일 아버지 돌아가시고 첫 생신이라 생신제를 지내기로 했기에- 공영주차장에 차 대면 이렇게 시장 한가운데다. 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는데 천장에 용장식이 있다. 요기두- '용'현시장이라서인 건가- 엄마 단골집인 낙원떡집서 인절미편부터 사기 시작해서... 해파리냉채, 숙주, 무, 시금치, 미역줄기, 감, 조기, 홍어, 방어, 호박, 식혜, 두부, 버섯, 당면, 운석군 겨울 슬리퍼 등등을 사서 장바구니 가득 담아가지고 왔다. *생선은 공영주차장 들어가는 골목 입구 아줌마네서 꼭 사게 된다. *호박도 사진의 사거리채소집서 늘 사게 되는 거 같아. *공산품은 항상 가운데 있는 용현식자재마.. 2020. 12. 25.
[인천 맛집 @ 용현동] 성수동꿀꽈배기 @ 2020.12.21. 동짓날이다. 급식에 팥죽 나오길 기대했는데 영양 선생님께서 동태탕을 주셨다. 그것도 맛있었지만 살짝 아쉽- 그래서 퇴근길에 잠깐 들러 일부러 팥도너츠를 사왔다. 팥소가 부드럽고 맛있다. 이집 생긴지 얼마 안 되었는데 진짜 자주 가게 된다. 메뉴에 있는 거 다 먹고 이제 치즈볼 하나 남았다. 다 맛있어서 치즈볼도 기대가 된다. 다음에 그거~ ㅎㅎ 그래도 꽈배기집이라 역시 꽤배기가 제일이긴 하다. 2020. 12. 21.
[인천 맛집 @ 주안동] 주안닭강정 @ 2020.12.17. 주안닭강정으로 유명한 두 곳 중 한 곳 기계공고 건너편 골목 안에 있다. 대오통닭보다는 좀 딱딱하고 순(?)한 맛이라 딱 맛동산 과자 맛이랄까? 암튼 이집도 맛있다. 배달로만 먹어봐서... 카카오맵 로드뷰 보니 이케 생겼네. 2020. 12. 17.
[인천 맛집 @ 선학동] 힘찬수산 @ 2020.11.12. w 동학년 매운탕 엄지척! 2020. 11. 12.
[인천 맛집 @ 송도동] 국밥쟁이 @ 2020. w 보숙이 대가정식 ₩10,000 나주곰탕에 꼬막무침과 수육이 추가되는 대가정식 나름 구성 괜찮았다. 나주곰탕은... 보숙이 표현을 빌리자면, 예식장 갈비탕 맛이다. 커넬워크 겨울동에 새로 생긴 집이라는데 매장이 두 개다. 하나는 식사 전문, 하나는 포장 전문 매장 식사 가격과 포장 가격이 다르다. 2020. 11. 3.
[인천 맛집 @ 송도동] 서울편백찜 @ 2020.10.31. w 너나들이 나혼자산다서 성훈이 편백찜 흡입하는 거 보고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었다. 근처 찾아보니 이집이... 고기 익는 시간 10분- 인고의 시간이었다. 양념간장(폰즈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깻잎쌈에 싸서 먹어도 맛있었다. 고소하고 맛있었던 간장계란밥은 두 가지가 있다. 나에게는 새우장이 쥐약이기도 하지만 낙지밥이 더 맛있었다. 마무리는 개운하게 김치우동으로- 2020. 10. 31.
[인천 맛집 @ 옥련동] 송도갯벌 @ 2020.10.30. w 파란사과 원래는 꽃게탕 먹자고 만난 건데... 못 오신단 언니들이 많으셔서 해물탕으로 메뉴 변경- 아~ 진짜 국물맛 끝내줬다. 연수때문에 많이 늦으신 미수 언니를 위한 연포탕 맛만 살짝 봤는데 이것도 진짜 맛있었다. 다음에 가면 꼭 병어조림이랑 낙지볶음 먹어봐야지. 2020. 10. 30.
[인천 맛집 @ 옥련동] 글렌휴 베이커리 앤 카페 @ 2020.10.30. w 파란사과 아트리움 가다가 새로 생긴 집이 보여 급하게 들어왔다. 커피랑 차 뿐 아니라 파스타 같은 식사도 팔고 빵이랑 케이크도 있는데 다- 가격이 사악하다. 딱히 인스타핏도 아니고 서비스가 좋은 것도 아닌데... 애플시나몬은 내 취향이었다. 2020. 10. 30.
[인천 맛집 @ 신포동] 산동만두공갈빵 @ 2020.10.28. 고기만두 ₩5,000 오랜만에 신포시장 간 김에 들렀는데 어--- 그 만두가 아니다. 내 사랑하는 포슬포슬한 포자는 어디로 가고 공장서 찍어낸 비주얼의 교자가... 주인장 바뀌었냐 했더니 그도 아니란다. 대체 만두의 생명인 만두피를 바꾼 이유가 뭐란 말이냐- 직접 손으로 빚는 포자보다 기계로 찍는 교자로 바꾸었으니 아마 답은 대량 생산에, 인건비 절약이겠지... 주인장은 계속 같은 맛이라며 강조했으나, 한 입 베어 문 순간 역시나 이맛은 아니구나 했다. 주인장은 꼭 따뜻하게 먹으라며 집에 가서 구워 먹어도 맛있다며 연신 설명했지만... 이전의 산동만두는 그런 설명 따위 필요 없는 맛이었다. 청실홍실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음식 맛이 변하면 장사 망하는 거는 시간 문제일 건데..... 2020. 10. 28.
[인천 맛집 @ 영종도] 스타파이브 @ 2020.10.24. w 보숙 병원 갔다가... 그냥 들어오긴 너무 아까운 하늘이라... 공항전망대 갔는데 비행기가 안 뜬다. 안 내려온다. 언제나 뱅기 타고 날아갈 수 있으려나- ㅜㅜ 바로 옆에 전에 찜해놨던 카페가 있어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카페 곳곳에 마블 히어로즈가 있다. 내부도 외부도 다 시원시원하다. 날씨가 따뜻했다면 공항이 내려다 보이는 루프탑에 앉았을 건데... 빵과 커피 다 맛있었는데 인절미빵 보다는 앙버터가 더 맛있었다. 카페 바로 옆에 작은 갤러리도 있어 좋았다. 모임하기 진짜 좋아보이는 곳이다. 코로나19 물러가면 사람들 몰고 와야지- 2020. 10. 24.
[인천 맛집 @ 영종도] 구읍뱃터 조개구이 @ 2020.10.16. w 현정 현정이식 맛집 찾기, 티맵 검색 후 인기 뜬 곳으로 고고~ 조개구이, 멍게비빔밥, 칼국수 둘이서 양껏 시켜 먹었다~ 다 괜찮았는데 그중에서도 칼국수가 제일로 맛있었다. 내부는 진짜 조개구이집 같지 않다. 2020. 10. 24.
[인천 맛집 @ 영종도] 바다앞테라스 @ 2020.10.16. w 현정 너나들이 번개로~ 단둘이 데이트가 되었다. 하필이면 흐리고 추운 날 찾아서 조금은 아쉽네. 전에도 느꼈지만 역시 구읍뱃터 쪽은 애들이 너무 많다. 불금이라 그런 건가... 문 연지 한달 정도 되었다는데 인스타그램서 띄운 겐지... 루프탑 빈백 편하고 좋긴 한데 붐벼서 자주 찾을 곳은 못 된다. 2020. 10. 16.
[인천 맛집 @ 용현동] 남도뽀글이 @ 2020.08.14. w 이웃사촌 지난 밤에 굽남이 보다가 완전 빠졌다. 애들 꼬셔서 나도 먹으러~~~ 곱창도 막창도 진짜 맛있다~~~ 이집은 거의 다 익혀서 나오고 기름에 튀기 듯 구워줘서 좋다. 곱창은 익기 기다리느라 지치는데- 밥 볶아 먹으면 좋은데 우린 안주로 먹은 거라... 볶음밥 먹으러 다음에 다시 가야지. 1인분 11,000원이라 실컷 먹어도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다. 2020.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