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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쩝쩝/경상109

[영천 맛집] 안심정 @ 2017.11.05. w 대구언니들 빨간 벽돌의 외관과 안심정이란 이름이 왠지 안 어울린다. 그치만 식당 앞 장독대들이 이집의 맛을 엿보게 해준다. 정갈한 차림과 구수한 엽차가 첫인상의 기대감을 높였다. 놋그릇에 먹는 느낌 너무 좋았다. 부드러운 수육 굴이 듬뿍 들어간 겉절이 맛깔스런 오징어초무침 그리고 토속적인 맛의 산채비빔밥 고추장 양념이 아닌 헛제사밥 같은 이런 식의 비빔밥도 너무 좋다. 경상도의 맛을 느낄 수 있던 집이다. 2017. 11. 5.
[영천 맛집] 포항할매집곰탕 @ 2017.11.05. w 대구언니들 곰탕 ₩7,000 (특 ₩8,000) 커다란 가마솥에서 팔팔 끓는 곰탕~ 2대 할머니께서 직접 고기를 잘라 담아 주시며 잘 나오게 사진 많이 찍으라신다.^^;; 고기는 부드럽고 국물은 달다. 순식간에 한 그릇 뚝딱!!! 특과 보통의 차이 섞박지와 나박김치의 중간 맛 같은... 국물 김치 맛있었다. 영천공설시장 안 곰탕골목에 있어서 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식당서 1시간 주차권 준다. 2017. 11. 5.
[경주 맛집] 감포중매인참가자미횟집 @ 2017.11.04. w 대구언니들 참가자미회 소 ₩40,000 대구지리 ₩12,000 미역, 채소, 콩가루, 양념초고추장에 쫄깃한 참가자미회를 비벼서~ 호로록~ 대구탕과 함께 먹으니 바다향 가득~ 밑반찬도 깔끔했다. 2017. 11. 4.
[대구 맛집] 일소만두(일소교자) @ 2017.11.04. w 대구언니들 면보사 ₩35,000 面包蝦(멘보샤) 맛집 촉촉한 육즙의 다진 새우와 바삭하게 튀겨진 식빵이 정말 꿀맛♡..♡ 기름향 진한 짬뽕과 짜장도 맛있었다. 용화반점이랑 스타일이 비슷했다. 남자들이 좋아할 맛~ 2017. 11. 4.
[경주 맛집] 오슬로 @ 2017.11.04. w 대구언니들 산림환경연구원 가까운 곳에 이런 멋진 브런치카페가~~~ 내가 좋아하는 붉은 벽돌 건물에 경치가 멋진 통유리창도 좋고 실내에 있는 아름드리 나무도 정말 멋지다. 커피도 진하고 부드럽고 자몽주스도 생과일 갈아주어 맛나다. 당근케이크도 꿀맛~ 아~ 경주 사랑해♡♡♡ 2017. 11. 4.
[대구 맛집] 술낭구 @ 2017.05.07. w 성모언니 제주생근고기(목살+오겹살 소금구이) 1근 ₩36,000 너무나 쫄깃하고 맛있다. 비계가 하나도 느끼하지 않고 쫀득하다. 멜젓, 갈치속젓이랑 묵은지, 다시마, 깻잎지 쌈도 맛있고 겉절이도 맛있고~ 초벌구이해서 나오고 숯불에 구워 먹어서 더 맛있는 거 같다. 그래서... 언니랑 나는 결국 추가 주문을 했고 1kg을 해치웠다. 그바람에 기차도 놓칠 뻔 했다. ^^;; 2017. 5. 8.
[대구 맛집] 반할김밥 반월당 할매 김밥^-^ 이름 재밌다. 시원한! 잔치국수는 맛이 없었다. ㅜㅜ 언니 말이 대구서는 주문할 때 말 안 하면 따신 국물이 아니라 시원한 국물 준다고 한다. 오징어무침이 맛있어서 충무김밥 맛있게 먹었다. 반할김밥은 꼬들한 무말랭이가 들어있어 집에서 싸먹는 듯한 느낌이었지만 맛있었다. 언니는 이걸 꼬들이김밥이라고 했다. 오그락지 = 무말랭이라는데 왜 모르냐며 주인 할머니는 묻는 나를 더 의아해 하셨다.^^;; 이런 경상도 음식 낯설지만 좋다. 2017. 5. 8.
[대구 맛집] 노코루 のこる @ 2017.05.06. w 성모언니 오마카세 おまかせ 1인 ₩50,000 1. 전체 요리 : 가지절임, 비단가리비고로케, 연근, 생선조림, 생선알... 생선들 이름이 생각이 안 나- ㅜㅜ 2. 생선회 : 광어&도미... 다시마 숙성, 마쯔가와 등 3. 해산물 : 가리비찜, 사케숙성연어, 참치, 전복&소라, 문어, 단새우, 고등어초회, 해삼내장(고노와다)&광어 4. 비장탄 도미구이 : 바삭한 비늘이 살아있는 촉촉한 도미와 간 무, 녹차소금 5. 튀김 : 두릅, 표고버섯, 새우, 단호박과 달걀노른자소금 6. 이베리코 돼지 : 이베리코 돼지 숯불구이, 일본식 드레싱 샐러드, 꽈리고추&토마토, 마늘칩과 녹차소금 7. 스테이크 : 채끝살 구이, 표고버섯 구이, 유자소금&후추&와사비 8. 식사 : 탄탄나베와 밥&.. 2017. 5. 7.
[양산 맛집] 홍룡폭포의 사랑의 부부 푸드트럭 @ 2017.05.06. w 성모언니 풀빵 한 봉다리 ₩3,000 홍룡폭포 주차장에서 풀빵을 파는 말 못하는 부부의 푸드트럭 말은 못하셔도 눈빛으로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다. 풀빵도 바로바로 만들어서 뜨끈뜨끈 맛있었다. 오래오래 장사 잘하셨으면 좋겠다. 2017. 5. 7.
[대구 맛집] 무진장함버지기 @ 2017.05.05. w 성모언니 꾼만두 ₩3,000 물밀면 ₩ 4,500 비빔밀면 ₩5,500 가성비갑! 생면인데 소면은 처음 먹었다. 물밀면도 맛있었지만 비빔밀면이 더 맛있었다. 바삭하고 속이 알찬 꾼만두는 정말 강추~ ♡..♡ 인천 가면 꾼만두 또 생각날 거 같다. 2017. 5. 5.
[거창 맛집] 민들레울 @ 2017.05.04. w 성모언니 옥계촌을 찾아가다 순간적으로 이집의 눈에 들어왔다. 밥 먹으러 갔다 다시 와야지 했는데 갓구운 빵 냄새에 우리도 모르게 눌러 앉아 버렸다. 계곡 옆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마신 달지 않고 상큼한 레모네이드와 고소하고 따뜻한 빵... 완전 꿀맛~! 바로 옆에 허브농원이 있고 안에서는 다양한 허브제품도 판다. 안팎이 너무나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좀더 오래 머무르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웠다. 우리의 닭이 다 익었을 것을 생각하며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2017. 5. 5.
[거창 맛집] 옥계촌 @ 2017.05.04. w 성모언니 한방백숙 ₩50,000 쫄깃한 닭고기에 한약재 냄새가 밴 진한 국물 향긋하고 맛갈나는 반찬과 부드러운 찰밥 계곡을 보면서 밥 먹고 쉬다 오기 좋은 곳 2017. 5. 5.
[대구 맛집] 전라도 식당 @ 2017.05.03. w 성모언니&수현언니 경상도에서 즐기는 전라도 손맛 이집만 가면 언제나 밥 두 공기 클리어ㅜㅜ 항상 찢어질 듯한 배를 부여잡고 나오게 된다. 이번의 밥도둑은 병어조림~ 커다랗고 부드러운 병어살이 입 안에서 살살 녹는다. 포실한 감자도 너무나 맛있었다. 2017. 5. 5.
[대구 맛집] 아이엠어버거 @ 2017.01.22. w 성모언니 60년대 홍콩 거리를 재현했다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8층 루앙스트리트 이곳에선 왠지 한식보다는 외쿡 음식을 먹어줘야 할 것만 같다. 그래서 들어간 수제버거집이었는데 맛있었다. 아이엠어버거 보다는 어니언쉬림프버거가 좀 더- 패티에서 불맛이 나는 게 좋았다. 마음에 드는 곳이다. 그치만 분점이라 그런가 왜 수요미식회에 나왔는지는 모르겠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맛집 원문 보기 2017. 1. 22.
[포항 맛집] 더뷰 @ 2017.01.22. w 대구언니들 아메리카노 ₩4,000 카페라떼 ₩5,500 숲과 바다가 보이는 전망좋은 카페 우유의 고소한 맛이 살아있는 카페라떼 추천 하지만... 산만하게 칠해진 벽의 파스텔톤 페인트 빈틈없이 걸린 액자 너무 많은 샹들리에 무늬가 많고 다양한 의자, 테이블 그리고 그 위를 꽉채운 풍성한 꽃과 무늬 가득한 빌레로이 앤 보흐 커피잔까지... 너무 과한 인테리어가 "완전 아니다" 싶은 곳이기도 하다. 충분히 멋진 탁 트인 풍경에 집중할 수 있는 미니멀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훨씬 좋았을 텐데- 2017. 1. 22.
[포항 맛집] 평남식당 @ 2017.01.22. w 대구언니들 한우곰탕 ₩10,000 11시에 도착했는데 11시 반에 문 연다고 쓰여 있었다. 문 열고도 한참 줄 서 있다가 12시 넘어서 들어갔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맛이었다. 국물이 달았다. 인공의 단맛이 아닌 고기 우린 고소한 단맛~ 냄새도 않나고 깔끔한 맛~ 콜라겐 풍부하고 부드러운 고기도 많이 들었고 달걀도 반숙이 되어 들어있다. 물깍두기랑 고추된장무침도 국밥이랑 잘 어울린다. 문 연지 1시간 좀 지났는데 수육은 떨어져서 못 파신다고~ 주말에는 3시간까지 줄서서 먹는다는데 오늘도 3시에 문 닫을 거 같다고 하셨다. 다시 방문하고 싶지만 유명세 잦아들 때까지 한동안은 피해야 겠다. 2017. 1. 22.
[대구 맛집] 하촌식당 @ 2017.01.21. w 대구언니들 중식 3인 이상 ₩15,000 석식 4인 이상 ₩3~50,000 우리가 먹은 4만원 짜리... 소수육&부추 해물전복 개복치와 문어숙회 더덕육회무침 세발나물과 취나물 키조개 관자와 석이버섯 굴전 파무침 물김치 숭늉과 찬들 요리가 나올 때마다 장이 하나씩 딸려나온다. 같은 간장인데 맛이 다르다. 이집은 정말 일반적인 한정식 메뉴와 다르다. 하나같이 일품요리닷!!! 2017. 1. 21.
[김해 맛집] 김해전통시장 먹거리 @ 2017.01.21. w 대구언니들 손칼국수 ₩3,000 비빔당면 ₩3,000 대표 메뉴는 손칼국수~ 쫄깃한 면발에 맑은 국물, 당면이 들어가 있어 조금은 특이하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다. 비빔당면도 부산의 것과는 좀 다른 맛. 단돈 3천원에 매우 만족한 한 끼! 1~9호까지 있는데 우린 1호점서 먹었다. 2017. 1. 21.
[경산 맛집] 달맞이식당 @ 2017.01.20. w 대구언니들 아구 수육 ₩70,000 생아구를 쓰기 때문에 푸아그라 같은 크리미한 간을 먹을 수 있다. 간과 간장, 고추냉이를 으깨서 밥에 비벼 먹으면 게딱지 내장 같은 밥도둑이다. 아구살과 미나리, 콩나물을 장에 찍어 먹고 맛깔난 반찬에 솥밥 누룽지로 입가심까지 하면 배가 빵빵~ 2017. 1. 20.
[대구 맛집] 대구가든 @ 2016.11.04. w 성모언니 드디어 대표 대구 음식 찜갈비를 맛보다! 정말이지 밥도둑이 따로 없다. 고기랑 먹을 땐 항상 외면하던 풀들도 한 번 더 달라해서 먹었다. 반찬도 정갈하고 다 맛있고 여사장님이 참 친절하고 고우시다. 꼭 다시 가고 싶은 집, 그땐 꼭 매운 맛으로 먹어보리라~ 2016. 11. 4.
[밀양 맛집] 카페 지디 @ 2016.10.02. w 성모언니 표충사 가는 길에 위치한 베이커리&로스팅 카페 정말 전망 끝내준다~~~ 커피도 맛있고 갓구워낸 작은 식빵들도 쫄깃쫄깃 맛있다. & Cafe GD의 GD는 golden dragon이라고... ^^; 2016.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