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두근두근270 고전과 낭만사이 @ 인천아트센터, 2024.12.28. w BC베토벤과 차이코프스키는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는 예수아의 연주였다.애들은 라쉬코프스키가 더 좋았다는데 나는 화려한 기교의 예수아가 더 좋았다.엄청 열정적으로 연주하는데 그래서인지 땀을 뻘뻘~~~피아니스트는 손이 아니라 온몸으로 연주하는구나!자리가 맨 앞 피아노 바로 아래라서 피아노 소리가 머리 속에 와 박히는 느낌이었다.그래서인지 아무래도 오케스트라 연주는 좀 뒤로 밀리는 느낌-합주에 집중한다면 역시 위쪽 자리가 낫겠어.다음에는 박쥐한테 예매해준 1층 BL블럭2열 5번 자리 앉아 보자. 2024. 12. 29. 오페라 라 보엠 @ 대구오페라하우스, 2024.12.21.w 마리아 언니*원작은 프랑스의 시인 앙리 뮈르제(Henri Murger)의 소설 '보헤미안들의 생활'*'보엠'이란 보헤미안 기질이란 뜻으로 예술가 또는 그의 족속들이 세속 풍습에 구애됨 없이 자유롭게 지내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으로 극중 인물들의 생활을 표현하고 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렌트]로 각색되었다.[러닝타임]1부: 1~2막 53분 인터미션 20분2부: 3~4막 57분 총 130분"12월, 오페라 이 대구오페라하우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연말이 되면 세계 오페라극장을 장식하는 단골 레퍼토리다.특히, 은 푸치니 특유의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선율과 함께 젊고 가난한 예술가의 이야기를 잘 그려낸 작품으로 시대를 막론하고 대중들의 사랑.. 2024. 12. 21. 존 윌리엄스 vs 한스 짐머 @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2024.11.10.두 영화음악 거장의 대표곡들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브라비~프로그램에서 빠져서 이상하다 했더니,역시 앙코르곡이 캐리비안의 해적이었다.이거 없었으면 진짜 섭섭했을 거다.중과세 문제로 꼬박 하루 너무 머리가 지끈거렸는데 정말 "힐링"되었다.S석 2층 BL 2열 좋았다.테라스석 고를 때는 여기 6~8번 중 하나 앉으면 되겠다.다음에는 R석 1층 BL 1열 4번도 한번 앉아봐야겠다. 자리 괜찮아 보이네. 2024. 11. 10.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 대구오페라하우스, 2024.10.26. w 마리아 언니 'I Vespri Siciliani' by G.Verdi 대구오페라하우스 초청 국립오페라단 제작 1부 70분 1~2막 2부 30분 3막 3부 60분 4~5막 https://m.search.daum.net/search?w=enc&articleId=113948-info-735d&q=%EC%8B%9C%EC%B9%A0%EB%A6%AC%EC%95%84%20%EC%84%AC%EC%9D%98%20%EC%A0%80%EB%85%81%EA%B8%B0%EB%8F%84&DA=3DV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 Daum 검색Daum 검색에서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에 대한 최신정보를 찾아보세요.m.search.daum.net 무대랑 의상이 정말 고왔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2024. 10. 26. 광란의 오를란도 @ 대구오페라하우스, 2024.10.12. w 마리아 언니 지휘: 줄리오 프란디 연출: 마르코 벨루시 예술감독: 마르첼로 코르비노 오를란도 역: 카운터테너 '필리포 미네치아' 알치나 역: 콘트랄토 '안나 보니타티부스' 안젤리카 역: 소프라노 '프란체스카 롬바르디 마줄리' 브라다만테 역: 메조소프라노 '로리아나 카스텔라노' 루지에로 역: 카운터테너 '다닐로 파스토레' 메도로 역: 콘트랄토 '키아라 브루넬로' 아스톨포 역: 바리톤 '줄리오 알비제 카젤리' *카운터테너 counter tenor: 여성(女聲)의 음역을 가진 남성 가수 *콘트랄토: 여성의 가장 낮은 음역 또는 그 음역의 가수 합창 외에는 전원 이탈리아 페라라시립오페라극장 가수들이었다. 모두가 다 소프라노야? 할 정도로 계속 고음~ 오를란도가 안젤.. 2024. 10. 12. 와일드 로봇 @ 애관극장, 2024.10.11. w 아이들 조금은 진부한 내용이지만 따뜻했다. 부모의 역할에 대한 메시지- 우리 애들 엄청 재밌다고, 감동적이었다고- 다행이다, 애들이 좋아해서. 2024. 10. 11. 베테랑 2 @ CGV인천학익, 2024.09.25. w 학교사람들 학익 4관도 6관과 비슷- 평일 낮이라 사람도 없고 우리가 단체 대관한 거나 다름이 없는 데다 팝콘&콜라까지 풀서비스라 만족스러운 문화행사였다. 1편 만큼 재밌지는 않지만 나름 볼 만했다. 정해인이 빌런인 걸 알아서 긴장감도 좀 떨어지고, 내용이 중간중간 끊어지는 느낌이 살짝 있어서 몰입감도 조금 떨어지고- 그치만 역시 액션 장면들이 박진감 넘치고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 2시간이 금방 갔다. 2024. 9. 25. 트위스터스 CGV학익 @ 2024.08.26. 컬쳐위크라고 7천원에 영화볼 수 있다고 해서 핑계낌에 영화관- 정이삭 감독이 이런 상업 영화를? 잘.만.드.네- 미나리와 같은 감독이 만든 영화 같지 않다. 지루할 틈 없이 두 시간 후딱 갔다. 완전히 미쿡스럽다. 토네이도도 그렇고 카우보이에 컨츄리 음악도- 대체 오클라호마에 사는 사람들은 무서워서 어떻게 사나? 6관 괜찮네~ 2024. 8. 27. 싸이흠뻑쇼 @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2024.08.18. w 너나들이 와~~~~~ 2시에 왔는데 이미 주차장은 끝- 6시 공연인데!!!!!!!! 결국 차를 돌려 서구청공영주차장에 대고 움직여야 했다. 그나마 일주차비 6천 원이라... 명성대로 확실히 재밌긴 했다. 이름 그대로 흠뻑 젖어서 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집에 왔다. 스탠딩석이라 걱정했는데 힘들지 않았다!!! 내년에 또 간다면, 가게 된다면, 갈 수 있다면- 안경은 안 되겠다. 렌즈 끼고 가야지~ 2024. 8. 18. 타카하타 이사오展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024.07.14. w 너나들이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 지브리 스튜디오에 미야자키 하야오만 있는 것은 아녔다. 포스터칼라로 그린 셀화+배경화의 2D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어렷을 적 TV에서 보던 친구들을 다시 볼 수 있어 좋았다. 2024. 7. 14. 사부님 공연 @ 서울놀이마당, 2024.06.23. w 혜원 사부님이 무대에 서신 걸 보니 또 새롭네~ 이런 공연 인천서도 볼 수 있음 좋겠다. 2024. 6. 23. 범죄도시4 @ CGV학익, 2024.05.13. 이제는 액션 배우가 아니라 코미디언 같다. 주옥 같은 한 마디 한 마디, 진짜 너무 웃기다. 아저씨 나쁜 놈 버전의 김무열, 나쁜데 멋지네- 그리고 영원히 고통받는 장이수~ 내용은 드라마 모범택시2랑 같아서 살짝 아쉬웠다. 뭐... 둘다 2018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거라 그렇겠지만-4관이 2관 보다는 스크린이 큰 거 같다. F09 자리도 괜찮았다. 2024. 5. 13. SSG vs 한화 @ 2024.03.28. w 으쓱이들 올시즌 첫 직관인데 비가 살짝 부슬부슬 픽미31의 샹그리아 맛있다. 새로 생긴 스마트오더로 주문하고 픽업 알림 뜨면 받으러 가면 된다. 올해는 맥주 대신 이거 마셔야겠다. 원석이는 일단 의산이랑 묶어서 군대부터 보내야 할 거 같은디... 오늘은 1~3번 이 셋이 다했다. 역시나 믿을 사람은 하니후니, 그리고 최정랜더스 그래도 칠대빵으로 끝날 뻔 했는데 마지막 3회가 재밌었다. 역시 야구장을 가면 아드레날린이 뿜뿜이라 끊을 수가 없다. 오늘도 시베리아 같았던 문학구장 비까지 내려서 더했다. 다음에는 걸칠 거를 좀더 챙겨야겠어~~~ 2024. 3. 28. 파묘 @ CGV학익, 2024.03.15. 어제 IMAX로 봐서 그런가 2관 유난히 작아보인다. 다른 때는 나름 만족했던 거 같은데...ㅡ.,ㅡ;; 대피도 보니까 1, 3관은 여기보다는 큰 거 같다. 장재현 감독 작품은 갈수록 더 재밌어지는 거 같다. 아~ 재밌다! 다음 영화도 기대된다. 2024. 3. 15. DUNE: Part 2 @ CGV 인천 IMAX, 2024.03.14. 매일 12시간 근무에 예매를 세 번이나 바꿔 겨우 봤다. ㅜㅜ1편에서 3편으로 가는 징검다리일 뿐인 것 같은 2편이었다. 전투씬은 멋졌다. 이번 편의 핵심은 i'm your father에 버금가는 i'm your grandson이었다.^^;; 귀여운 모래벌레들- 아~ 주차시스템 진짜 짜증나게 바뀌었다. 홈플러스 영수증에 영화관 바코드 추가 할인이 안 된다. 4시간 2천원인 영화관 할인보다 2만원 3시간 무료인 홈플러스 영수증이 더 비싸게 나왔다. 1시간 초과에 4천원을 내다니~~~!!! 이럴 줄 알았다면 그냥 바로 나와버리는 건데- 2024. 3. 14. 히사이시 조 영화 음악 콘서트 @ 아트센터인천, 2023.12.30. w BC 폭설 예보에 차 버리고 지하철 탔다. 근데 날씨가 정말 그~지 같다. 눈 오다 비라니 정말...! # Hisaishi Joe the Best Collection Concerthttps://youtu.be/5YIYWJS_fWg?si=ypYtsp9oSL6_Qw637히사이시 조의 음악은 정말 따뜻함 그 자체다. 정말 가슴이 꽉 차오르는 느낌이었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동시대에 같은 나라에서 그를 만나지 못했다면... 상상하기도 싫다~ ^_^;; *3층 202번 출입구 이용 테라스석 BL블럭 3열 1번, 자리 괜찮다. 살짝 멀지만 오케스트라가 한 눈에 내려다 보여 좋다. 다음에는 1층 BL블럭 1열도 한 번 가봐야지. 2023. 12. 30.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애관극장, 2023.11.02. w 아이들 얼마 만이냐, 130년 전통 애관극장- 꼬맹이들 관리하며 보기에 아주 딱이었다. 영화 관람 체험학습, 학기에 한 번 추진해 볼까? ^-----,^우려했던 바와 달리 아가들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 평점이 워낙 낮아서 걱정 많이 했는데... 더빙이라 차라리 다행이기도 했고, 역시나 보기 전에 팝콘을 잔뜩 먹여놔서인 것도 같고~ 미야자키 하야오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는데, 마히토는 어릴 적의 그를 큰할아버지는 지금의 그를 나타내는 것 같다. 지브리 작품치고는 좀 지루한 듯도 하지만 역시나 울림을 주는 좋은 작품이다. "아,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2023. 11. 2.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23.02.23. w 기아팬들 2023. 10. 11. 오페라 살로메 @ 대구오페라하우스, 2023.10.07. w 마리아 언니 대구오페라축제가 벌써 20년이 넘었네. 올해 개막작은 팜므파탈의 대표 살로메의 이야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곡이라 독일어 오페라다. https://naver.me/FrKtaIBa R. 슈트라우스, 살로메의붓아버지 헤롯왕 앞에서 춤을 춘 대가로 세례자 요한의 목을 요구했다는 신약성서의 살로메 소재는 특히 1870년대부터 여러 예술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지요. 성서는 ‘살로메’라고 이m.terms.naver.com미친년 공주 살로메, 나쁜년 왕비 헤로디아스, 개자식 왕 헤롯 이 셋의 파국- & 세례 요한의 죽음... 가수들의 성악은 기대에 좀 못 미쳤으나, 성경과 고전의 이야기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연출이 좋았다. 특히 회전 무대의 다이나믹함이 .. 2023. 10. 7. 우천 요정 어째 운석군이랑만 야구장 오면 이리 비가 죽죽- 대체 몇 번 째니? 2023. 10. 4. 오펜하이머 @ CGV인천 IMAX, 2023.08.21. 파멸의 연쇄 반응은 이미 시작되었다! “When I came to you with those calculations, we thought we might start a chain reaction that would destroy the entire world.” “I remember it well. What of it?” “I believe we did.” J R 오펜하이머 https://naver.me/GNyzT5uc 로버트 오펜하이머로버트 오펜하이머 이름 Julius Robert Oppenheimer 생몰 1904.4.22.~1967.2.18. 출생 미국 뉴욕 국적 미국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20세기 미국이 낳은 대표적인 이론 물리학자다. 그는 1920년대.. 2023. 8. 22. 이전 1 2 3 4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