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두근두근269 불릿트레인 @ CGV인천 IMAX, 2022.08.24. 빵오빠가 오랜만에 출연한다고 해서 이거 또 봐줘야지~~~ 근데... 영화의 색깔이 쫌... 일본 신칸센 배경에 야쿠자 얘기라 그런가 "킬빌" 같다. 원색의 색감도 그렇고 시끄러운 음악도 그렇고 사무라이식 칼 싸움도 그렇고 선혈이 낭자하는 것도 딱-! 데드풀 감독 작품이라더니 역시나 수다스러운 영화였다. 정신을 못 차리게 만들더니 어느새 혼을 쏙 빼고 빠져들어 보게 한다. 재미는 있었다. 뭔가 좀 찜찜하긴 하지만- 울 빵오빠 나이도 있는데 이런 날아다니는 액션을 찍다니 아직 짱짱하네~~~ 2022. 8. 24. 에바 알머슨 andando @ 2022.08.18. w 현정 '행복을 그리는 화가'라 불리우는 스페인 작가 Eva Armisen 예전에 다른 전시 보러 갔다가 뮤지엄 샵에서 굿즈 보고 반했었다. 이 사람 작품을 미술 시간에 응용해 합동작품도 만들었었고- 그래서 더 진짜가 보고 싶었는데 다행히도 방학 끝나기 전에 현정이가 시간이 된다고 해서 보람찬 오전 시간을 보내고 왔다. *andando: 어서!, 빨리 해라! (서두르거나 어떤 행동을 시작하도록 누구에게 권할 때) 용산전쟁기념관은 처음 와본다. T맵이가 안내해 준 주차장은 웨딩홀 쪽 지상주차장이다. 전시관 뒤쪽이다. 주차비는 2시간에 4천원인데 이 전시를 보면 1시간을 추가해 준다. 주차비는 QR코드 이용해서 폰에서도 바로 결제 가능했다. 결제 후 30분 여유가 있는데 폰에서는 .. 2022. 8. 18. SSG vs 삼성 @ 2022.08.05. w 금동이네 9월 될 때까진 더워서 안 가려고 했는데 금동이 아버님이 일 때문에 못 간다 해서 보숙이한테 질질 끌려갔다. ㅜㅜ 문학구장 맛집으로 사람들이 추천하는 곳이라 대기까지 해가며 한 번 사봤는데 먹을 만하다. 2층 스벅 매장 앞이라 대기하며 잠시 한 컷 귀여운 베어리스타틀~♡ 폰트 선발이라 경기 진행이 엄청 빨랐다. 금세 끝나겠다 했는데 연장 갔다. 그리고 패... ㅠㅠ 비지땀 흘린 보람이 없었다. 뭐, 내일은 꼭 이기겠지... 2022. 8. 8. 비상선언 @ CGV송도타임스페이스, 2022.08.06. w BC 연기파 배우들로 조연까지 채워도 감독의 연출력이 다하지 못하면...이란 생각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줬다. 한재림 감독 거는 관상 이후에는 영~ 볼 만한 게 없다. 너무 허술한 데가 많기는 했지만 팬데믹 시대에 맞물려 생각이 많아지게 하긴 했다. 여기는 왜 할인쿠폰이 안 되는가?! ㅡ..ㅡ;; 송도 자릿값 한 번 디게 비싸네. 2022. 8. 7. 한산: 용의 출현 @ CGV경산, 2022.07.29. w 대구언니들 義와 不義의 싸움 https://naver.me/5HSVb9Td 한산도대첩 1592년(선조 25)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에서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크게 무찌른 전투. 진주대첩, 행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불린다. 1592년(선조 25) 5월 29일부터 제2차로 출동한 이순 m.terms.naver.com 책에서만 보던 거북선(龜船)과 학익진(鶴翼陣)을 눈에 담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명량이 이순신을 보여줬다면 이번 한산은 그의 진법을 제대로 보여준 것 같다. 명량만큼 감동적이진 않았지만 충분히 영화관서 볼만한 가치가 있다. 노량도 얼른 보고 싶다. 대사가 별로 없어도 빛이 나는 이순신 역의 박해일도 멋졌지만 엄청난 아우라를 보여준 .. 2022. 7. 30. 그레이맨 @ CGV인천, 2022.07.26.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라 예고 보면서 저건 못 보겠네 했더니 극장서 상영 중이었다. 250억 대작이라는데 진짜 엄청 때려부순다. 로케 장소도 화려해서 세계 여행하는 느낌이었다. 스토리는 뻔한데 재밌다. 라이언 고슬링 엄청 멋지고~♡ 캡틴 아메리카서 싸이코패스가 된 크리스 에반스도 새로웠다. 시리즈로 계속 나오면 좋겠다. 쿠키 영상 있는 줄 알고 기다렸는데 없었다. 살짝 아쉽네- 2022. 7. 26. 토르: 러브 앤 썬더 CGV인천 @ 2022.07.18. 병맛이라던 소문이 진짜였다. 아무튼 많이 웃겼다. 카메오들 보는 재미도 있었고- 또르 본 지도 10년인데 진짜 천둥의 신인지 늙지를 않네~ 2022. 7. 18. SSG vs 키움 @ 2022.07.14. w 운석군 기승전.의산!!! 전날의 우취에... 급하게 표를 구해 겨우 가게 된 전반기 마지막 경기 비가 더위와 먼지를 싹 쓸고 가서 날씨 정말 좋~다. 폰트 선발이니 1승 미리 예약 3루 쪽이지만 홈팬이 가득해서 1루나 다름 없다. 아자아자 파이팅~! 캡틴도 파이팅~! 프렌들리석은 역시나 싸인존 원래는 주로 불펜들이 하는데 우리 박선수 몸풀기 끝내고 들어가다 또 멈칫하고 이래이래~ 게임이 시작되었다. https://tv.kakao.com/v/430406091 https://tv.kakao.com/v/430406323 폰트의 호투와 "히말라야보다 넘기 힘든 전의산"의 멀티 홈런에 우리의 승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전반기 정말 즐거웠다. 캡틴의 눈부신 활약과 최지훈, 박성한의 주.. 2022. 7. 14. 최정 랜더스 전반기 1위 확정 최정이 최정했다~! 2022. 7. 13. SSG vs KIA @ 2022.07.03. w 기아팬&주니어 다시 그제의 그 자리 역시 찜통이다. 오늘을 끝으로 당분간 야구장 끊어야 하나보다. 드디어 제대로 개시한 랜더스필드 히트상품 미니아이스박스~ 야구장 오던 길 DT점 직원에게 내미니 그분도 깜놀- 직원도 모르는 물건이었다. 그러나 단점도 많은 물건이다. 무겁고... 찬 걸 넣으니 기압차가 생겨서 뚜껑이 안 열린다. 손톱으로 틈을 벌려야 한다. 이거 보려고 서둘러 왔다. "김광현 실착 랜더스벅 유니폼 풀세트와 최정 배트 기부 경매" 마지막에 세 사람이 경쟁했는데 최종 낙찰가 1411만원으로 이 사람이 당첨되었다. 젊은 사람이 대단하네~ 했다. BUT!!!!! 이 시키 그냥 관종이었다. 박수는 지가 다 받아놓고 나중에 안 한다고 했단다. 중간에는 있지도 않다가 막판에.. 2022. 7. 6. SSG vs KIA @ 2022.07.02. w BC & 연우와 아버님 백령면옥서 늦은 점심 겸 이른 저녁을 먹고 (아~ 이집 브레이크타임까지 생겼다~) 스벅쓰루로 커피까지 야무지게 챙겨 고고- 근데... 주차장에 들어가는 게 쉽지가 않았다. 북문 입구 도착이 5시 40분이었는데 차 대고 들어가니 6시 반... 예매할 때부터 예상은 했으나 역쉬~ "만.원.관.중. 달성" HELL이닷. ㅡ.,ㅡ;; 그래도 기성이의 능숙함 덕에 앞줄에 있다던 기아팬들 보다는 일찍 들어갔다. 역시나 "내가" 오늘도 표 찾을 줄 알았다- 창구서 표 받는데 노투수 생년월일 부르래서 톡방 뒤지다 포기 포털 검색하니 바로 뜬다. 야구인들은 개인정보 이리 다 까놔도 되나? 나야 좋지만~ 역시나 덥다. 목에다 선풍기 걸고 앞에다 선풍기 또 켰다. 관중석 .. 2022. 7. 3. SSG vs KIA @ 2022.07.01. w 기아팬과 미희 비 온 다음 날의 눈부시게 청명한 하늘 그러나 좋아할 수가 없다. 폭염시작이닷! 우취로 하루 밀려서 1선발부터 시작이다. 이번 3연전은 민지 덕에 코치님 찬스~ 장족의 발전이다. 이번에는 모바일티켓 핀번호로 보내주셨다. 근데 이노무 기아팬들이 등록을 안 해서 또 난리였다. 불쌍한 코치님... 누나들한테 똑 볶였겠구나. 든든한 캡틴과 루키 이번 자리 바짝 앞이라 몸푸는 선수들이 코 앞이었다. 이번 3연전 내내 이 자리라고~ 인천광역시 쓰데이-쓰레기 없는 데이 행사라 마스코트 아기 점박이물범 꼬미가 시구했다. 오늘은 게이트서 토르 부채 나눠줬다. 꼭 보러 가야지~ 삼진이 10개였는데 피안타가 좀 있어서 실점 좀 하는 바람에 승리투수는 못 되었다. QS+ 10(7이닝.. 2022. 7. 2. SSG vs KIA @ 기아챔피언스필드, 2022.05.27.-28. w BC 날 좋은 계절 나들이 하듯이 다같이 원정 가자~~~ > 여전히 우주선 같은 챔필 여전히 주차장 hell~ 야구장 앞 다리 건너에 새로 생긴 주차장도 이미 꽉~ 찼다. 결국 길가에 차를 댔는데 불안불안- 아니나 다를까 단속차가 다닌다. 근데 좀 낌새가 이상해 물으니 다 단속하는 건 아니고 이중주차, 횡단보도주차 이런 것만 딱지 뗀단다. 휴~~~ 3번 입구 계단 아래에 원정팀 출입구가 있어서 그쪽에 우리팀 버스가 대기한다. 그리고 3번 입구로 오르면 바로 원정팀 덕아웃(챔필은 원정팀이 1루쪽) 응원단석이다. 덕아웃 바로 윗 자리라 선수들 들어올 때마다 나한테 달려오는 거 같다. ^---^ 꽉찬 3루석 보니 으아~ 적지에 왔음이 실감난다. 반가운 어제.. 2022. 7. 2. SSG vs 두산 @ 2022.06.21. w 빈마마 일찍 왔더니 한산하다. 평일이라~~~ 원래는 운석군이랑 오려고 했는데 이놈자슥 친구들 만난다고... 스카이석은 예매하기 어려운 자리라 취소하기 아까워 빈마마께 투척했는데 덥썩 무시네~ 지난 번에 먹었던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 치킨 맛있었던 기억에 비싸지만 일단 사들고 올라왔다. 곰돌이들 타격 연습 중- 선수들이 정해준 우리의 별칭은 "으쓱이~" 으쓱으쓱 크론 아웃으로 새롭게 뜬 수퍼루키 전.의.산. ♡..♡ 그러나... 우리는 오늘 망했다. ㅠㅠ 에잇-! 그리고... 학교사람들이랑 가려고 예매했던 다담날 경기도... 결국 난 이번에는 회생의 기회 없이 패요로 굳어졌다. 2022. 7. 2. KK 스벅데이 장비 풀세트 + 최정 배트 아~~~ 진심 갖고 싶다!!! ♡..♡ https://youtu.be/JhAoTwRolcQ 2022. 6. 28. 스타벅스데이 스윕데이 귀여운 승리요정 베코와 베리~ 베어리스타, 우리 자주 만나자~~~♡..♡ 2022. 6. 24. 마녀2 @ CGV학익, 2022.06.15. 마녀 Part2. The Other One 한국판 엑스맨이다. 아~ 3편도 봐야 하나봐. 속편 진짜 기다렸는데... 1편 보단 편집이 쫌~ 그래도 재밌었다. 특히 맨 끝!!! 쿠키영상 꼭 봐야 한다. 학익CGV... 2관은 괜찮았는데 5관은 영 별루다. 상영관이 작아 그런가 F6도 쫌 뒤네. 두 열은 앞에 앉아야겠다. 주차등록을 키오스크가 아니라 매점 직원이 하는 시스템이라- 매.우. 불편하다! 2022. 6. 15. 콘서트 오페라 리골레토 @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2022.06.11. w 홍&박 http://naver.me/Gw5UVCGh 베르디, 리골레토 “바람에 날리는 갈대와 같이 항상 변하는 여자의 마음~” 이런 노래 아시죠? 원래 이탈리아어 가사에서는 ‘깃털’이었는데, 우리말로 번역할 때 ‘갈대’가 되었네요. 이 ‘여자의 마음(La donn m.terms.naver.com 바리톤 강형규, 소프라노 이혜정의 목소리가 좋았는데, 만토바 공작의 테너 성량이 조금은 아쉬웠다. 곡으로는 1막에서 사랑에 빠진 질다의 독창곡 '그리운 그 이름'이... 그리고 역시나 제일 익숙한 이 오페라의 하이라이트곡인 3막의 '여자의 마음'이 좋았다. 선예매 할인 받아 많이 비싸지도 않고- 오랜만의 공연이라 기분 UP 2022. 6. 11. SSG vs 한화 @ 2022.06.10. w 박쥐 만세! 변비 타선 탈출의 날~ 오후의 소나기로 방수포가 깔려있다. 부지런히 걷고 경기 시작~ 비가 온 뒤라 시원해서 야구 보기 좋은 날이다. 체크인 보상으로 예매한 노브랜드 12B C열 10~11번 자리, 아주 마음에 드는 자리다. 시야가 정말 좋다. 5월의 월간 MVP 박성한 ♡..♡ 좀 낯선 라인업이다. 부디 고구마 타점을 싹둑 잘라버리길~!!! https://tv.kakao.com/v/rvtzyy1momr2rd11nd2pozet3@my 오원석의 호투와 전의산의 활약으로 승.리.하였다. 더불어 최정 홈런까지~♡ 드디어 우리 팀이 살아나고 있다. 한화전 스윕하고 부동의 1위를 굳건히 하자!!! 2022. 6. 10. 범죄도시2 @ CGV학익, 2022.06.07. 형만한 아우가 있었다! 장첸보다 나쁜 놈은 어렵지 했는데 장첸보다 미친 놈은 있었다. 동남아 도시들에서 일어난 여행객 납치, 살해와 암매장이 실제 있었던 일이기에- 더더더 끔찍하게 미친 놈이닷! 15세 관람가인데 19금 칼부림이 난무한다. '아저씨' 이후 이런 칼부림은 오랜만이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랑 결이 좀 비슷한 액션이다. 짜증나게 잔인한데 곳곳에 웃음 장치를 해놓아서 재밌는 영화다. 암튼 잘 만들었다. 그치만 애들은 보지 마라~~~!!! &... 1편과 이어지는 조연들의 감초 역할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이런 식이면 3편도 기다려지네. 2022. 6. 7. SSG vs KT @ 2022.05.31. w 과학교과연구회 몇 년만에 모인 건지~~~ 방가방가^---^ 패밀리석 오랜만이다. 유니폼 나란히 걸기~ 이거 꼭 해보고 싶었다. 오늘도 데이 행사다. 랜더스 로고가 박힌 형광 흰색의 양말 받았다. 오늘의 라인업 나쁘지 않아. 그치만 우리는 약팀에 약해서 어째 좀 불안하다. 최정 3500루타, KK 1500탈삼진 기념식도 보고~ 폰트라 이기겠지 했는데... 역시나 우리 성한이가 없어 그런가 졌.다! 선발 싸움이라지만 141분 최단기 기록 6시 반 시작한 경기가 8시 55분에 끝났다. 다들 밤중까지 놀고 먹을 생각에 모인 건데 쫌- 허무하네--- 내일은 이기겠지~ 다음 모임 때는 오늘 못 본 육아대디 세 분도 같이 볼 수 있기를... 2022. 6. 1. 이전 1 2 3 4 5 6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