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냠쩝쩝/집밥293 오뚜기 지역식 국물요리 어쩌다 보니 팬트리가 즉석국 창고가 되었다.이마트 오뚜기국 1+1 행사하는 거 보고 샀다가 꾸준히~세일도 오뚜기가 제일 많이 하고 맛도 오뚜기가 제일 낫다.순댓국밥 빼고는 다 먹을 만하다.된장국 종류는 그냥 그렇다.매운 양념의 소고기 국은 자주 먹게 되고선짓국도 괜찮다.김치찌개도 다른 회사 거보다 제일 낫다.무엇보다 냉동 보관이 아니라 좋다.주말 아침 간단히 한끼 해결~1+1 행사 자주했으면 좋겠다.사실 제값 주고 사기에는 좀 비싸다. 2024. 12. 7. 김장 준비² 너무 일찍 갔나, 용현시장이 다 문을 열지는 않았다. 아마도 10시 되어야 다들 영업 시작하시는 듯- 생새우는 올해 물이 더 안 좋고, 가격은 예전보다 훨씬 더 비싼 거 같다. 해마다 생새우는 정말 구하기가 힘들다. 다음에는 그냥 어시장을 가야 할까? 두세 번을 돌고 돌아 겨우 키로에 25,000원 하는 곳에서 조금 마음에 드는 생새우를 3근(2kg)사고... 엄마가 갓은 밑동이 살짝 가늘고 야들야들한 걸로 사오라 하셨던 거 같은데, 식자재 마트에는 돌산갓이라고 되어 있지만 너무 거대한 갓들만 있다. 무청에 가깝다. 채소 가게들은 다들 홍갓만 내놓아서 그나마 갓이 제일 많은 가게 들려 여쭤보니 청갓은 안쪽에... 두 단에 8,000원 현금 지불하고 사왔는데 (카드가 안 되는 집이었다 ㅜㅜ) 다행히 엄니가.. 2024. 11. 16. 김장 준비 이게 다~ 3만 원 확실히 채소가게가 싸다. 식자재마트는 무 하나에 3천 원이었는데. 알타리무도 채소가게가 훠~얼씬 쌌었다. 이러니 우리 어머니가 충남상회를 못 끊으신다. 암튼 엄니는 무가 아주 단단하다며 물건은 마음에 들어 하셨다. 근데 올해는 무가 작다며... 결국 두 단 더 사오게 하셨다.😵 사장님이 계속 이 무가 천수무라고 하셨는데 그건 또 뭐야? 찾아보니 천수무가 원래 동치미용으로 많이 쓰이는 것 같다. 질감도 아삭하고 수분감도 좋단다. 아~~~ 무 종류도 엄청 많아. 이걸 어떻게 다 구별해서 쓰냐? 오마니께서 다듬으시고 운석군이 빡빡 닦아 놓으니 이제 진짜 김장 준비 끝난 거 같아~ *무: 조선무, 총각무(알타리), 왜무(일본무), 순무, 홍당무(당근), 비트, 래디쉬... https://m... 2024. 11. 15. 수확 학교 텃밭을 일군지 석달- 아주 무성해서 이제는 정글 같다. 수확량이 제일 좋은 건 깻잎이다. 그 다음은 상추 그 다음은 고추 가지는 영~~~ 이제 옥수수만 수확하면 된다. 텃밭이 있다는 건 힘들지만 수확할 때는 그걸 잊게 만든다. 애들이랑 한 번 쪄먹을 수 있게 부디 옥수수 알맹이가 잘 영글어 주길~ 그동안은 애들만 나눠줬었는데 비 그치고 퇴근하던 참에 잠시 들렀다가 저녁거리할 겸 따왔더니 한 바가지다. 덕분에 밥 두 공기 쌈으로 싹싹 비웠다. 2024. 7. 21. 마들렌 @ 장인자의 쿠킹아카데미, 2024.07.17. w 현정이 준비는>>> 순서는>>> 1. 달걀, 우유, 유자청, 설탕, 카놀라유를 큰 볼에 담고 거품기로 잘 섞기 2.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바닐라파우더, 아몬드 가루를 1에 넣고 알뜰주걱으로 잘 섞어 반죽하기 3. 빵틀에 기름칠하기 4. 반죽을 짤주머니에 넣고 틀에 짜주기 5. 25분 굽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역시 바로 구운 과자 맛은~♡ 2024. 7. 17. 백숙 용현시장 닭집 사장님께서 닭발과 똥집을 살뜰하게 같이 넣어주시며 알려주신 백숙 맛있게 끓이는 법~ 1. 닭과 닭발을 넣고 센불에 한 번 끓여 따라내어 불순물을 제거한 후 2. 약재와 닭발을 이삼십 분 끓이다가 3. 닭을 넣고 다시 30분 끓이기 이러면 닭발에서 우러나오는 국물 맛이 끝내준단다. 닭을 역시 닭집에서 사야하는 이유- 2024. 7. 16.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정~말~ 오랜만에 불 앞에서 끄적거렸다. 폰타나 소스는 생각보다 맛이 밋밋하다. 치킨스톡 또로록 했더니 훨- 낫다. 2024. 3. 19. 달걀찜 feat. 다이소 계란찜기 현정 추천 다이소 달걀찜기 드디어 샀다. 생각보다 크기가 더~ 작다. 귀엽다. 아주 간단하다. 소금 대신 새우젓 한 숟갈 투척 3분 30초 후, 오~ 그럴 듯해~~~ 역시나 ㅡ.,ㅡ;; 섞어보니 속은 하나도 안 익었다. 다시 더 2분 돌리니 내가 원하던 익힘 정도다. 맛도 괜찮네. 한 끼 간단히 먹을 때 안성맞춤이닷! 가성비 참 좋네~♡ 2024. 1. 10. 새해 떡국 김장김치랑 먹는 엄마표 떡국 정말 맛있당~♡ 2024. 1. 3. 동지팥죽 역시 마리아레스토랑~♡ 동지인데 팥죽 안 먹어요 했다가 언니의 요리사 DNA를 깨워 버렸다. 팥 삶고 찹쌀가루 익반죽해서 새알심도 만들고 잣이랑 대추도 띄워 한 그릇 뚝딱! 귀신들이 얼씬도 못할 거닷!!! 2023. 12. 22. 김장 올해도 해남절임배추 두 상자 일찌감치 주문해 놨다. 쿠폰 덕에 상자에 25,000원 주고 샀는데 이번 거는 달달하니 맛있지만 너무 잘고, 덜 절여진 게 너무 많았다. 운석군이랑 나랑 엄마를 말리고 말렸는데도 김칫소가 엄청나다. 진짜 내년에는 이거 2/3만 해야지- 매년 새우 사는 미남집이 이번에는 물이 별로였다. 잡다한 것도 많이 섞이고~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그집이 젤루 싸더라. kg에 2만원 대신에는 이번에는 갓을 좋은 거 잘 샀다고 칭찬들었다. ^^;; 배추김치 큰 걸로 4통, 겉절이 1통, 총각김치 1통, 갓&파김치 1통, 배추짠지 1통 올해 김장도 끝~♡ 배추짠지가 맛있다면 내년에는 절임배추를 세 상자 시켜봐야겠당-! 2023. 11. 18. 배추짠지 작년에 김장 얘기하다가 연정이가 이거 담갔다가 여름에 들기름, 다진 마늘 넣고 지져 먹으면 진짜 맛있다고 그래서 이번에 한 번 해봤다. 준비는>>> 절인배추, 소금, 마늘편, 생강편, 뉴슈가 순서는>>> 1. 절인배추 잎 사이사이 소금 넣기 2. 소금 넣으면 저민 마늘, 생강 간간히 넣기 *고추씨를 넣으면 매콤함이 추가된다. 3. 통에 배추 켜켜이 넣기 4. 소금 많~이, 뉴슈가 쬐~금 녹인 물 자작하게 붓기 5. 며칠 상온에 뒀다가 김치냉장고에 넣기 내년 여름에나 이 방법이 성공적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해보는 걸로~ 오이(짠)지, (무)짠지에 이어 짠지 삼총사로 먹어 보자. 2023. 11. 18. 우거짓국 김장 소 남는 것에 버무리신다며 배추 사오라시더니, 김장 끝내고 낮잠 자는 동안 겉잎 다 정리해서 우거지를 만드셨다. 들통에 물을 잔뜩 끓인 후 끓는 물에 배추 겉잎을 넣고 푹푹 삶아 건져 찬물에 헹구면 우거지다. 물기 꼭 짜서 쫑쫑 썬 후에 먹을 만큼 소분해 냉동하면 나중에 손쉽게 먹을 수 있다. 뭇국은 고기가 있어야 하지만 우거짓국은 된장만 있으면 된다. 준비는>>> 우거지, 된장, 마늘, 다시다 순서는>>> 1. 냄비에 쫑쫑 썬 우거지 담고 된장을 물에 잘 풀어 붓는다. *마리아 언니는 우거지에 된장을 넣고 조물조물 양념해서 얼린다고 했다. 그럼 나중에 그냥 물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단다. 2. 적당량 물 넣고 마늘 한 숟갈, 다시다 약간 넣고 푹푹 끓인다. 참 간단한데 간단치 않단 말이지- 암튼 .. 2023. 11. 18. 마리아레스토랑 고구마라떼스프 인덕션 고장으로 개점 휴업 상태라 불 없이 할 수 있는 걸로~준비는>>> 고구마, 우유, 꿀, 버터, 시나몬 가루 순서는>>> 1. 고구마 껍질을 벗겨 자른 후 전자렌지 용기에 넣고 물을 좀 넣은 후 5분 정도 돌리기 2. 고구마, 우유, 꿀 약간, 버터 약간 넣고 블렌더에 갈기 3. 그릇에 옮겨 담고 시나몬 가루 톡톡- 2023. 11. 5. 맛있는 엄마 반찬 오이지가 벌써 다 익었다. 완전 아작아작 맛있다. 여름의 시그니처 메뉴인 고추멸치볶음 완전 밥도둑이야~ 2023. 6. 28. 밥솥달걀 유진이네 가서 처음 먹어본 밥솥으로 찐 달걀- 유진이 말로는 실온에 두어도 오래간다고 해서 더 매력적이었다. 아침 계속 못 먹어서 출근하며 하나씩 먹어볼까 만들어 봤다. 준비는>>> 달걀(대란) 15개, 소금 두 큰술, 식초 한 큰술 구연산, 전기압력밥솥 순서는>>> 1. 달걀은 구연산 한 숟갈 푼 물에 10분 담그기 2. 깨끗이 헹군 달걀을 에어프라이어 두 장 깐 밥솥에 넣기 *밥솥 코팅 보호 3. 달걀이 반쯤 잠기게 물을 넣고 소금 두 큰술, 식초 한 큰술 넣기 4. 만능찜 기능으로 80분 찌기 5. 찬물에 담갔다가 꺼내어 까먹기 ※ 달걀은 미리 상온에 두었다가 찬 기가 가신 후 쪄야 한다. ※ 검색하다 보니 두 번 찌면 진짜 맥반석달걀처럼 쫀득해 진단다. 그리고 바닥에 다시마를 깔면 더 맛있단다.흰.. 2023. 6. 21. 모닝삼겹살 주말 아침에는 역시 삼겹살이지~ 2023. 5. 6. 딸기 딸기 먹을 날도 이제 며칠 안 남았다. 아쉽- 2023. 4. 16. 양갈비 냉동실에서 잠자던 마지막 양갈비 털었다. 오래된 거라 걱정했는데 부드럽고 고소했다. 2023. 4. 15. 이마트 어메이징 와규 소불고기 전골 이거 정말 맛있다. 쓱배송도 되어 좋고- 참 편한 세상이야. 근데 플라스틱 쓰레기가... ㅜㅜ 2023. 3. 18. 마리아 언니의 봄동 무침 고춧가루 : 양파청 : 참치액젓 : 다진마늘 = 3 : 2 : 1.5 : 1 먹기 전 참기름, 통깨 한 숟가락씩 완전 밥도둑 2023. 2. 26. 이전 1 2 3 4 ··· 14 다음